“예수를 안 믿어도 될 이유, 믿어야 할 이유”

2013-05-17 11:20:05  인쇄하기


지금도 생각나는 의사 선생님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그 분과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심장수술을 앞두고 1시간 정도의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의사는 내가 목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예수 믿으라는 말은 하지 마시라는 눈치였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이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선생님이 굳이 예수 안 믿어도 되는 조건이 있는데 아십니까?” 예상 밖의 말에 의사는 “아니, 예수 안믿어도 되는 조건이 있느냐?”고 하며 궁금해 했습니다.
 
“선생님이 세가지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굳이 예수님을 안 믿어도 됩니다.
 혹시 선생님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깊이 외로운 적이 없으셨습니까?” 지금도 외로운 적이 많다고 했습니다. “만일 영원히 나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이 함께 하신다면 외롭겠습니까?” “안 외롭겠죠?” “그 분이 바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하나님이신데 그 분은 만나는 길을 알고 계시다면 굳이 예수님을 안 믿어도 됩니다.” 침묵이 흘렀습니다.

“두번째는 뭡니까?” 침묵을 깨고 그 의사분이 물었습니다.
 “혹시 선생님은 죄 때문에 고민한 적이 없으신지요? 나만이 아는 죄 때문에, 그 죄책감과 보응 때문에 고민한 적이 없으셨는지요?” 지금도 죄를 짓고,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죄와 저주에서 해방되는 길을 알고 계시면 굳이 예수님을 안 믿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모르신다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인간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셨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더 긴 침묵이 흘렀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그는 마지막 세 번째는 뭐냐고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자신과 가정과 가문, 의사라는 일을 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느껴진 일들이 없으셨습니까? 말할 수 없는 이상한 고통이 없으셨습니까?” 그런데 뜻밖의 대답을 했습니다. “귀신이 있는 것 같아요...” “귀신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거기서 빠져 나오는 길을 알고 계신지요? 알고 계신다면 굳이 예수님을 안 믿어도 됩니다.” 그 분의 인생속에 처음으로 복음을 접해보는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수술 1년 뒤 정밀검사를 받기위해 다시 찾은 병원, 가장 먼저 나와 반겨준 의사 선생님이 바로 그 선생님이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손에 만져지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일수록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인체의 중요한 것들도 눈에 보이지 않도록 몸 안에 넣어 놓으셨습니다. 정신도, 마음도, 영혼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믿음으로만 볼 수 있는 중요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만나는 길, 모든 죄와 저주와 사주팔자 운명에서 해방되는 길, 사탄과 귀신의 권세에서 해방되는 길, 복음(福音)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의 실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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