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2019 평화기념식', 설교자로 류광수 목사 초청

23개국 국가수반 등 참석, 13일 바누아투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2019-08-08 22:20:50  인쇄하기


바누아투 정부 모델적인 선교단체 인정

 바누아투 장로교 총회 , "전도협회는 바른신학", 선교협약 지속

오는 813일 바누아투 컨벤션센터에서 남태평양 14개국 국가수반과 8개국 외교사절 등 23개국이 참가하는 “2019 평화기념식(2019 Sustainable peace ceremony)”에 기념식 예배 설교자로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이하 전도협회)를 초청했다. 전도협회는 이를 계기로 남태평양 주변국에 복음 전도운동의 문이 열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9 평화기념식2차 세계대전과 같은 전쟁이 다시 발발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평화를 다짐하는 행사이다. 바누아투 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호주와 하와이, 솔로몬제도, 통가 등 남태평양 14개국 국가수반이 참석하고 또 중국과 프랑스, 일본, 영국, 뉴질랜드 등 8개국 외교 사절단이 참석한다. 

또 국내 현직 국회의원인 국회 부의장 주승용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이 참석해 국회차원의 교류를 강화한다. 

바누아투 정부는 기념식 예배 설교자로 류광수 목사를 초정 배경에 대해 전도협회가 수년 동안 바누아투 선교는 물론 교육, 의료, 식수 부분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에 대하여 감사의 뜻으로 국가행사 설교자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 평회기념식이 열릴 컨벤션센터

또 평화기념식에 앞선 12일에는 국가수반들과 함께하는 SDG 컨퍼런스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류광수 목사가 국가수반들과 남태평양 국가들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누아투 장로교 총회는 전도협회가 건전한 신학사상을 바탕으로 바른 선교운동을 펼치는 모델적인 선교단체로 평가하고 선교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공영 방송국을 통해 류광수 목사의 설교를 정기적으로 방영하고 있다. 

   ▲ 선교협약식 장면

전도협회는 그동안 바누아투 태풍피해 복구지원과, 바누아투에 2016년도에 유치원 건립(혜륜유치원)과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였다. 

     ▲ 국립혜륜 유치원,   혜륜양이 사고로 받은 보상금으로 생전 선교의 꿈을 담아 2016년에 개원했다. 

최근에는 바누아투 정부와 함께 초등학교를 건립키로 하고, 국내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착공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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