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총회, 지형은 목사 총회장 후보 등록

김주헌·정성진 목사 부총회장 경선

2021-03-18 23:13:4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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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총회,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총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쳤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기성) 지형은 목사가 지난 315일 임원 입후보 등록 첫날 등록서류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

기성총회 제115년차 총회 임원 입후보자 후보등록은 315일부터 20일까지이다.

지형은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시대에 교단과 교회가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교단 창립 120주년을 향한 초석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목사부총회장에는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와 정성진 목사(열방교회)가 경선을 치룰 것으로 전망된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는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가 단독으로 추천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로부총회장은 투표 없이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서기 후보에 정재학 목사(지산교회), 회계 후보에 김정호 장로(구성교회)가 추천됐다.

부회계 후보는 임진수 장로(양산교회)와 전갑진 장로(주안교회)가 추천받아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서기 후보는 지난 314일까지 마무리된 정기지방회에서 추천자가 없어 미등록 상태다.

이 때문에 선관위는 부서기 후보 등록을 위한 추가등록 공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서기 후보는 각 지방회 임원회 결의로 등록할 수 있다.

선관위는 총회 임원 입후보 서류접수 및 검토를 마친 후 오는 4월 초 총회본부에서 전체 입후보자 상견례 겸 기호추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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