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선교사 가정 총기강도 당해

목사 얼굴에 총상,, 대수술 ...다행히 생명엔 지장 없어

2020-10-09 15:31:4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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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을 얻기위해 줄을선 주민들 (해당기사와는 관련 없음)

모잠비크 마니사순복음교회 노은아 선교사 가정에 총으로 무장한 강도가 침입해 남편 자이미 목사가 총에 맞는 사건이 발행했다고 재미한인기독선교제단(. KCMUSA)이 기도를 부탁했다. 

지난 918일 금요일 1시에 총기를 든 무장강도가 노은아 선교사 가정에 침입해 남편 자이미 목사에게 총을 쏴 자이미 목사는 얼굴에 중상을 입었고 노은아 선교사는 아이들을 지키다가 구타를 당했다강도들은 현금과 지갑과 가방과 핸드폰, 자동차 키를 강탈해 달아났다.

자이미 목사는 총알이 오른쪽 턱을 관통해서 어깨에 박혀 있어 마푸토 중앙병원에 긴급 이송되어 응급수술을 받았고 지난 1062차 수술을 통해 쪼개진 아랫턱을 바로잡기 위해서

갈비뼈의 일부분을 턱에 맞도록 떼어서 부서진 턱뼈 이식과 총에 맞은 폐의 윗부분에 고인 피를 뽑아내고 8시간의 대 수술을 했다. 수술 이후 의식이 돌아 온 자이미 목사는 수술 이후 한 달 정도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쇄약해진 상태에 건강이 염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기하성 선교국, AMM선교회, 후원교회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노은아 선교사와 두 딸은 인근 마라꿰니의 선교사 가정에서 지내고 있으며 지역 한인 선교사들이 총기강도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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