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소년 LGBTQ의 40%, ‘자살’ 심각하게 고려

동성애자 우울증, 조현병 이성애자보다 더 많아

2020-07-21 21:55:2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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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동연구진, 동성애 단일 유전자 없어

동성애는 인권 차원보다 치료의 대상

미국 내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의 청소년 40%가 지난 한 해 동안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 뉴스가 보도했다. (아래, 출처 N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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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자살 예방 비영리단체 '트레버 프로젝트(The Travor Project)'는 지난해 122일부터 올해 331일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13~24세 성소수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전국 청소년 정신 건강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여성 동성애자(Lesbian), 남성 동성애자(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퀴어(Queer) 청소년 대다수가 불안 장애와 우울증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8%는 불안 장애 증세를, 55%는 우울증 증세를, 48%는 자해 증세를 보였다. 심지어 40%는 지난 1년 동안 자살 기도를 진지하게 고려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하버드대, 영국 캠브릿지대 등 국제공동연구진이 47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대규모 유전체 조사에서도 동성애자 단일 유전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우울증, 조현병(정신분열병), 양극성장애 관련 유전자가 이성애군과 동성애자군을 비교했을 때, 동성애자군에서 더 많이 발견됐다. 

이에 대해 탈동성애자 K씨는 "동성애자 상당수가 정서적 불안감속에 우울증, 조현병 등 각종 정신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동성애는 벗어나기 힘든 중독증제로서 병적인 것으로 반드시 치료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영적치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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