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고혜륜 학생 선교의 꿈, 바누아투에 이룬다

부모가 딸의 생전 꿈을 이루기 위해 보상금을 바누아투 국림유치원 건립에 후원

2014-07-22 15:19:38  인쇄하기


지난 2월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리조트 붕괴사고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故 고혜륜 학생이 품어왔던 선교의 꿈이 바누아투 국립유치원 설립으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평소 세계복음화를 꿈꾸며 선교의 비젼을 이루기 위해 외대에 진학했던 혜륜양의 뜻을 따라  고혜륜 양의 부모가 딸의 보상금을 바누아투 유치원 설립에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렘넌트를 통해 바누아투 국릭유치원 설립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고 고혜륜 학생(사진)

한편, 사회복지법인 렘넌트는 오는 8월 세계복음화 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주최하는 세계렘넌트대회에 바누아투 청소년부처 장관을 초청해 국립유치원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바누아투에 매년 국가차원의 전도집회를 협의 할 예정이다.

고 고혜륜 양의 선교열망이 부모를 통해 진행되는 국립유치원 건립은 바누아투에 복음가진 어린이를 양육하는 것으로, 바누아투 전역과 나아가 오세아니아 전역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누아투 공화국은 오세아니아에 위치한 섬나라로서,수도는 포트빌라이다.4면이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섬은 화산섬이다. 주민의 대다수가 멜라네시아에 속하며, 국민의 대부분이 멜라네시아계이다. 솔로몬 제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와 대략 가까운 거리이며, 이웃국이다. 공용어는 비슬라마가 대부분이며, 영어, 프랑스어도 공용어이다. 다수의 인구가 수도인 포트빌라에 집중하고 있다. 이 나라는 행복지수가 1위에 오른적도 있으며, 이 상황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다.1980년 7월 30일, 영국과 프랑스의 공동 지배에서 벗어났다.

종교는 장로교 36.7%, 성공회 15%, 가톨릭교 15%, 전통 신앙 7.6%, 신흥 종교 6.2%, 그리스도의 교회 3.8%, 기타 15.7%이다. 문화적으로는 파푸아 뉴기니의 영향도 받았으며, 전통적인 부족 문화도 이 나라에 강하게 남아있다. 영국과 프랑스의 공동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다른 오세아니아 국가들에서는 찾아 볼수없는 문화도 약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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