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게이바 ‘Stonewall Inn’ 국가기념물 지정

미 정부의 동성애 문화 확산 정책에 기독교계 심각한 우려

2016-07-04 09:46:04  인쇄하기


미국 정부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군 복무를 정식으로 허용한데 이어, 동성애자를 위한 섹스장소이자 게이바로 일려진 건물을 국가기념물로 지정하는 등 국가차원에서 동성애 문화를 확산시키려 하는데 있어 기독교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국가기념물로 지정된 'Stone Wall Inn'

외신에 따르면 지난 62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발상지인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인을 국가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미국에서는 성소수자 관련 유적이 국가기념물로 지정되는 일이 처음 발생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미국인들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스톤월 인을 국가기념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 세계 최초 동성애 기념물 지정을 발표하는 미 백악관

이에 대해 미 기독교계는 정부가 나서서 동성애 문회를 조장 확산시키고 있다면서 적잖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성소수자 보호를 빌미로 기독교의 전통적 가치가 훼손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탄식하고 있다.

스톤월 인은 뉴욕에서 동성애자들을 위한 섹스장소로 이용되는 게이 바로 이른바 스톤월 항쟁이 시작된 곳이다. 19696월 이곳에 경찰이 들이닥쳐 동성애자들을 마구잡이로 체포한 사건을 발단으로 동성애자 인권 유린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졌다. 이후 스톤월 인은 미국 내 동성애자들의 인권운동의 발상지로 여겨졌다. /윤광식 기자(kidokilbo@s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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