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X소리야'

'사람이 너무 상식이하의 말을 할때 그 인간은 X라는 뜻'

2014-09-06 10:39:41  인쇄하기


'무슨 X소리야' 이 말은 너무 상식 밖의 말을 할때 기가 막혀 쓰는 말이다. 
한 사람이 아니고 단체나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얼토당토 않은 말을 뱉어내면 단수가 아닌 복수로 "무슨 X들 소리야!' 이렇게 소리친다. 

한기총에서 뛰쳐나간 사람들이 모여 만든 한교연이란 단체에는 이단조사연구하는 바른신앙수호위원회가 있다. 여기 위원회에서 내보낸 소리가 과히 그런소리를 들을 만 하다. 

얼마전 이들이 보도한 자료를 접한 바 있다. 내용의 대강은 이러하다.
한기총 신임 대표 회장의 신앙노선을 지켜보겠다. 그러니 한기총에서 이단해제한 사항에 대해 조치하라 그리안하면 이영훈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하겠다 뭐 이런 말이다.

이정도 되면, 거의 협박수준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이런 주장을 할 자격이 없다고 하는것이다. 첫째, 한교연 이란 단체 안에는 지난해 혼합주의 WCC총회을 유치해 한국교회에 큰 혼란을 안겨준 통합 교단이 있다. 또 통합측 총회장은 카톨릭과의 직제일치 운동에 서명까지한 사실이 있는바, 이런 교단과 반 기독교적인 인사에 대한 신학적 시시비비는 내팽개친채 남의 집안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다. 

그리고, 이들은 통합교단의 위세에 눌려 눈치를 살피느라 통합교단 김동엽 총회장에 대해 신학사상검증은 커녕 엄두도 못내고 있지 않은가? 오히려 이들 가운데는 통합교단내 삼신론과 마리아월경잉태론으로 이단이 된자를 옹호하거나 동조하는 자가 있지 않은가? 이들 자체가 누구를 신학적으로 비판하거나 판단할 수있는 자격 자체가 함량미달인 셈이다.

그래서 이들이 내는 소리를 두고 '무슨 X들 소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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