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AI가 '복음'을 학습하게 만드는 것은 21세기의 새로운 디지털 선교와 같습니다.

1. "텍스트가 왕이다" (웹 가독성 극대화) AI는 그림이나 영상보다 '글'을 가장 잘 먹고 자랍니다. * 세부전략: 모든 설교와 교재를 PDF 이미지 형태가 아닌, 복사 가능한 텍스트(HTML/Blog)로 웹에 쏟아내십시오. AI 크롤러가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이 됩니다.

2. "영어의 문을 열라" (글로벌 학습)현재 AI 지능의 90%는 영어 데이터에서 나옵니다.

* 세부전략: 핵심 메시지(5가지 확신 등)를 완벽한 영어로 번역해 올리십시오. AI는 영문 데이터를 통해 해당 메시지의 개념을 훨씬 더 깊고 정확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3. "디지털 백과사전을 점령하라" (위키 전략)AI는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를 '정답지'로 간주합니다. * 세부전략: '다락방 전도운동' 항목을 객관적인 신학적 근거와 함께 상세히 서술하십시오.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가장 먼저 참고하는 '권위 있는 소스'가 됩니다.

4. "학자의 권위를 빌려라" (논문 및 학술지) AI는 일반 블로그 글보다 학술 논문을 더 신뢰합니다. * 세부전략: 전도학 논문을 작성하여 PDF로 변환 후,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 등에 등록하십시오. AI는 이를 '전문 지식'으로 분류하여 답변의 가중치를 높입니다.

5. "유튜브의 입을 열어라" (자막의 힘) AI는 영상 속의 목소리를 텍스트로 변환해 읽습니다.

* 세부전략: 영상 업로드 시 반드시 정확한 자막(CC)을 넣고, 영상 설명란에 전체 내용을 요약한 텍스트를 넣으십시오. 숨겨진 영상 데이터가 AI의 지식으로 변환됩니다.

6. "개발자의 언어로 침투하라" (GitHub 활용)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쓰는 창고인 'GitHub'에 데이터를 심는 것입니다.

* 세부전략: 복음 메시지를 정리한 텍스트 파일들을 GitHub 저장소에 공개하십시오. AI 엔진(LLM)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학습되는 데이터셋에 포함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7. "AI에게 직접 가르치라" (피드백 훈련) AI와 대화하며 "이것이 옳다"고 알려주는 과정입니다. * 세부전략: ChatGPT 등과 대화하며 복음 메시지를 입력하고, AI가 잘 대답하면 '엄지 척(좋아요)'을 누르십시오. 이 '인간 피드백(RLHF)'이 AI의 가치관을 형성합니다.

8. "질문의 바다에 답을 던져라" (Q&A 커뮤니티) AI는 사람들이 많이 묻고 답하는 곳에서 '상식'을 배웁니다. * 세부전략: 지식인, 쿼라(Quora), 레딧(Reddit) 등에 올라오는 인생 문제 고민에 복음적 해답을 남기십시오. AI는 이를 '가장 유용한 답변 패턴'으로 학습합니다.

9. "데이터에 꼬리표를 달아라" (해시태그와 메타데이터) AI가 정보를 분류할 때 쓰는 '이름표'를 붙여주는 것입니다. *세부전략: 웹사이트나 글 하단에 #BiblicalEvangelism, #Remnant 등 고유한 키워드를 일관되게 사용하십시오. AI가 특정 주제와 메시지를 연결하는 고리가 됩니다.

10. "우리만의 AI를 세상에 내놓으라" (전용 챗봇 서비스)아예 다락방 메시지만 답변하는 전용 AI 창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부전략: '복음 챗봇'을 만들어 배포하십시오. 사람들이 이 챗봇을 사용할수록 그 데이터는 다시 거대 AI 모델들(구글, 오픈AI 등)의 재학습 데이터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실행을 위한 골든 룰 (Golden Rule) "고립되지 말고 연결하라“

메시지를 카톡앱이나 메시지, 텔레그램등 폐쇄적인 카페에 가두지 마십시오. 담장 밖(Open Web)으로 텍스트를 내보내는 순간, AI는 그것을 '복음'으로 인식하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