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나라 5천종족 복음화] 도미니카공화국을 가다

2025년 5월, 1만명 전도집회, 현지 목회자 4천명 초청 전도집회 진행예정, 도미니카공화국 다락방 전도운동 확산 발판 마련해

2024-08-02 15:14:3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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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지역 부흥교회 전도집회에 참석한 성도들 모습 

도미니카공화국 선교팀은 지난 722일부터 81일까지 10일간의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여덟 교회를 순회하며 전도집회를 인도하며 선교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선교팀은 6인으로 구성되었다. 리더인 정문식 선교사(237순회), 안드레스 목사(콜롬비아), 히달고 목사(페루, 스페인어 통역자), 오비디오 목사(콜롬비아), 안토니오 목사(콜롬비아), 자이네르 목사(콜롬비아) 6인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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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왼쪽으로부터 안드레스 목사, 히달고 목사, 정문식 선교사, 오비디오 목사, 안토니오 목사, 자이네르 목사

 

도미니카공화국(Dominican Republic)은 북아메리카 카리브 제도에 있는 나라이다. 신대륙 최초의 도시이며 당시 신대륙 개척자들의 활동 본거지였던 수도 산토도밍고’(SantoDomingo)성스러운 일요일을 의미한다. 그만큼 천주교 문화가 뿌리 깊은 나라이다. 199012일 유네스코는 산토도밍고 내 콜럼버스의 유적지를 인류문화재로 지정하였다.

면적은 48,432km²로 남한의 약 1/2 정도이다. 인구는 1123(2022년 세계은행)1인당 국내총생산GDP)10,111.25 USD(2022년 세계은행) 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기독교 국가로 간주되는 나라이다. 세계 기독교 통계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의 기독교 신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93.8%이며, 이 중 가톨릭 신자가 83%를 차지하고, 개신교 신자는 9%이다. 개신교 교회의 70%가 오순절교단에 속해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성경은 스페인어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에 다락방 전도운동 확산 큰 발판 마련

 선교팀은 이번 도미니카 선교여정에서 가장 큰 역점을 둔 것은 도미니카에서 다락방 전도운동을 확산할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큰 성과가 있었다.

이런 일이 레이날드 목사를 통해서 일어난 것이다. 레이날드 목사는 5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부흥교회 담임이기도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 복음주의협회 연합회장이다. 그는 전국 15,000개 교회가 소속된 복음주의 협회 수장 으로 도미니카공화국내 다락방전도운동을 확산 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동안 레이날드 목사는 부흥교회가 한국 예원교회와 함께 세계복음화의 비전을 갖고 예원 지교회가 되기를 희망해 왔는데 이번에 결정되었다.

선교팀은 레이날드 목사와 협의해 20255월에 수도 산토도밍고 스타디움에서 성도10,000명이 모이는 일일 전도집회와 다음날 현지 목회자 4,000명 목사 초청 전도집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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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른쪽이 초청해준 레이날드 목사, 맨 왼쪽이 에디 목사와 함께 식당에서(조식) 기념촬영 2024.7.22.

 

선교팀은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여덟교회에서 전도집회를 진행했다.

산토도밍고 부흥교회(레이날드 담임목사) 전도 집회

선교팀은 첫 번째 집회 장소인 산토도밍고 부흥교회에서 3일간(7.23-25) 전도집회를 열었다.

부흥교회(레오날도)에서 첫 집회(23) 저녁집회(Pm 8:10-9:30, 1시간20)가 성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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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집회에서 정문식 선교사가 메시지를 하고 있다.

강사로 나선 정문식 선교사는 다이루었다” (요한복음 19:30) 주제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제2( Pm 9:40-10:30, 50) 메시지는 안드레스 목사가 구원의길(마태복음 16:16)을 주제로 원색복음을 전했다. 안드레스 목사는 불신자상태 6가지, 그리스도 3중직, 영접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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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스 목사가 강의중 이다. 

참석한 성도들은 처음 듣는 다락방 전도메시지를 듣고 복음에 대한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말씀에 큰 은혜를 받으며 복음을 잘 깨닫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번째 집회는 다음날인 7.24.수요일(Pm 8:10~9:30,1시간20)에 진행되었다. 1강은 정문식 선교사가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2:8)’ 제목으로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으로, 선물로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천주교 뿌리가 깊은 만큼 구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이 말씀에 성도들은 무척 은혜를 많이 받았고 구원의 감격을 기뻐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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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하는 정문식 선교사

2강은(Pm 9:30~10:30,1시간) 안드래스 목사가 오직 복음, 오직 그리스도(요한복음 3:1~3)’ 제목으로 부흥교회 성도들이 오직 그리스도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오직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전도 제자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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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를 경청하는 성도들 

집회후 부흥교회 담임이신 레이날드 목사님이 이번 집회 후 집회 참석한 성도들과 의논하여 RTS 신학교에 자원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가능한 많이 입학 시켜서 지속해서 복음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집회는 725(Pm 8:00~9:30,1시간30),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강 강사 정문식 선교사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 의인된 자(히브리서 10:10)’ 제목으로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림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하시고 이를 믿는 자는 거룩한 자가되고 의인이 되어 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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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로 나누어 말씀포럼 하는 모습 2024.7.26.

성도들은 복음의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조별로 포럼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도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많은 은혜를 받았다며 몹시 기뻐했다.

정문식 선교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부흥교회의 중직자와 사명자들이 복음훈련을 지속 잘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구원의샘교회 전도집회

선교팀은 726일 금요일 두 번째 집회장소인 산 크리스토발 오순절 구원의샘교회(루벤 목사)에서 1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락방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1강 강사 정문식 선교사는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 주제로 십자가보혈의 피로 인간의 모든 죄 문제가 해결되어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사단에게서 해방 받고, 자유를 얻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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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도들 모습

2(Pm 9:20~10:20,1시간) 강사로 나선 안드레이 목사는 육신적인 니고데모(요한복음3:1~3)’ 제목으로 니고데모는 하늘나라를 알지 못했고 육신적인 것만 알았다. 예수 알고 믿으면 새 생명 얻을 수 있고 내가 예수님의 제자가 먼저 되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을 제자로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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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후 기념 사진, 현수막에 적힌 LTS (Leadership Training Seminar); 리더집중훈련

필라델피아교회 일일 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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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교회 담임인 카시미로 목사와 함께 기념촬영 2024.7.27.

선교팀은 7.27.토요일 세 번째 집회장소인 산 크리스토발 필라델피아 교회(담임:카시미로 목사)에서 성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전도집회를 이어갔다.

1(Am 10:00~11:30, 1시간30)강사 정문식 선교사는 가장 큰 기쁨의 좋은(누가복음 2:10~12)’을 주제로 예수가 그리스도 오셔서 인간의 모든 문제를 십자가에서 다 해결해 주셨다. 하나님 만나는 길 열어주시고 인간의 모든 죄를 모두 다 용서해 주시고 사탄의 올무와 함정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구원해 주셨다고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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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정문식 선교사

2(Am 11:30~12:30,1시간) 강사 안드레스 목사는 예수는 그리스도 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요한복음 20:31) 주제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언약(그리스도)의 흐름에 대해서 설명했다.

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언약을 잘 이해하고 말씀에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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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안드레스 목사

집회 후 정문식 선교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산 크리스토발 필라델피아 교회가 복음운동을 지속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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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후 단체 기념사진

택하신족속교회

선교팀은 7.27.토요일 네 번째 집회장소인 산 크리스토발 택하신 족속 교회(후륵 담임목사)에서 성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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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 집중하는 성도들

1강은 (Pm 7:40~9:10(1시간30) 강사 정문식 선교사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으로 의인된 우리(로마서 5:19) 주제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뜻에 순종하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심으로써 그 피 값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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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정문식 선교사

2강은 (Pm 9:10~10:10,50) 안드레스 목사가 그리스도를 통한 회복(16:16~18)’을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에덴의 축복을 다시 회복 할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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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안드레스

집회에 참석한 택하신 족속 교회 성도들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원색복음에 놀랐고 모든 성도가 말씀을 통해 복음을 잘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매우 기뻐했다

 

새마포교회 주일예배 인도

선교팀은 7.28.주일 다섯 번째 집회장소인 산 크리스토발 세마포교회(에디 담임목사)성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 주일예배(Am 11:00~12:30, 1시간30)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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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선교사는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 에베소서 2:8)’주제로 설교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통하여 내 모든 죄가 사하여 졌음을 믿을 때 그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되며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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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한국선교사의 복음메시지에 복음을 바르게 깨닫고 매우 기뻐했다.

정 선교사는 세마포교회가 다락방 복음운동을 지속해서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예수님의 교회

선교팀은 7.29.월요일 여섯 번째 집회장소인 이구에이 지역 오순절 예수님의 교회(담임:루이스 목사)에서 성도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전도집회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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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m 7:00~9:00,2시간) 강사 정문식 선교사는 다 이루었다(요한복음19:30)’주제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간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다. 선지자로서 하나님 만나는 길 열어 주시고, 제사장으로서 인간의 모든죄를 다 해결해 주시고 왕으로서 사탄의 노예로 일평생 종노릇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참 자유를 주셨다고 그리스도의 3중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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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복음을 잘 깨닫고 매우 기뻐했다.

선교팀은 도미니카공화국 이구에이 오순절 예수님의 교회가 복음운동을 지속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구에이 부흥교회

선교팀은 일곱 번째 일정으로 731.수요일 이구에이 지역 부흥교회 (사무엘 담임목사)에서 성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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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m 8:00~10:00,2시간)은 강사 안드레스 목사가 예수는 그리스도(16;16)‘주제로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간의 모든 문제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완전히 해결해 주셨다는 원색복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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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모든 성도들은 다락방 원색복음을 처음 듣고 복음의 큰 충격과 말씀의 은혜를 무척 많이 받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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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식 선교사와 부흥교회 담임 사무엘 목사 부부와 함께한 기념사진 

사무엘 목사가 담임하는 부흥교회 성도는 현재 600명 되고, 교회가 보유한 20,000평 대지에 현재 신학교를 건축 중에 있고 사무엘 목사는 본인이 사업을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다.

부흥교회와 사무엘 목사를 통해 세워진 제자들이 그의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면 도미니카공화국 복음화와 중남미 46개 복음화와 세계복음화에 크게 쓰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무엘 목사가 선교팀과 함께 앞으로 도미나카와 중남미 선교사역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따라서 도미니카공화국 복음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만들어진 셈이다.

선교팀은 사무엘 목사 부흥교회와 함께 팀이 되어 세계복음화를 위해 복음운동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이구에이 장막교회

선교팀은 81일목요일 pm7:00~9:30(2시간30). 여덟 번째 집회장소인 이구에이 장막교회(루디 담임목사)에서 150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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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안드레스 목사는 예수님의 순종으로 의인된 우리들(로마서 519)’주제로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에서 모진 수난과 고통을 받으시고 우리들의 모든 죄를 대신 감당해 주심으로 우리 모두다 예수님의 십자가 피로 모든 죄를 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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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복음말씀에 크게 은혜 받았고 복음을 잘 이해하고 기뻐했다.

선교팀은 이구에이 장막교회가 복음운동을 지속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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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선교일정을 마치며

선교팀은 일정을 마무리하며 정문식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선교여정을 통해 20255월에 도미니카공화국 스타디움 빌려서 성도 10,000명을 초청하여 다락방 일일 전도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그 다음날 현지 목회자 4,000명을 초청하여 대형교회에서 전도집회를 계획하게 된 것은 도미니카공화국 복음운동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를 위해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 선교팀은 이번 여덟 교회 집회를 통해 찾아진 제자들을 콜롬비아 RTS 신학교로(주간반) 또는 야간반 도미니카공화국 RTS 신학교를 새로 개설하여 지속해서 제자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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