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

“총회장과 총회임원들이 앞장서서 갱신하고 개혁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07-12 22:39:03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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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개혁 총회 회원 목사님들께 올립니다.

 

성삼위 하나님께 먼저 감사 찬송 영광 돌립니다.

108회기 총회는 성령 안에서 함께 가는 총회(2:22)’ 언약 붙들고 2024년도 여정을 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78()에는 109회기 총회를 위해 공천위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정말 살 같이 지나갑니다.

장마 폭우가 국지적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피해는 없으신지요.

혹시 있으시다면 주의 이름으로 위로를 드리며 속히 복구 되고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미 다들 아시리라 생각이 듭니다만 우리 총회 회원 목사님들 중, 몇 몇 분의 불미스런 일로 우리 총회 모든 회원 목사님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많은 염려가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총회장으로서도 마음이 매우 아프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 총회 입장을 전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총회장과 총회임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합니다. 총회 회원들에게도 부끄럽고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총회장과 총회임원들이 앞장서서 갱신하고 개혁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개혁총회는 지금까지 오직 복음, 오직 전도, 오직 선교, 오직 렘넌트 운동에 매진해 왔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절대소원, 237 5000종족 살리는 세계복음화가 절대목표였습니다.

최근 총회를 탈퇴한 분들이 개인적인 문제를 총회와 협회 전체를 매도하는 듯한 내용의 글들이 기독교 언론을 통해 전파되고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분명한 절대계획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물론 총회 차원에서도 심도 있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추가 내용도 곧 폭로하겠다는 폭언도 언론에 흘리고 있는데 총회에서는 절차에 따라서 사건진상위원회를 설치하여, 사건 내용에 따라 강력한 처벌을 하도록 하겠으며 또한 총회 회원들과 섬기는 지교회들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만약 탈퇴한 분들의 주장이 허위나 거짓이 있다면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습니다.

우리 개혁 총회 회원 목사님들께서는 유언비어나 혹 사실에 가까운 내용일지라도 흔들리지 마시고 굳건히 성령과 능력과 기도로 이겨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정확한 복음과 현장 전도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30년 동안 성경적인 전도운동을 하면서 숱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한적 집중, 선택적 집중, 원네스 집중으로 지혜롭게 잘 이겨내 왔습니다.

어쩌면 이번 일은 이제 시작일 수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강단을 지키고 성도와 후대와 지교회를 지키는 우리 개혁총회 전도자, 목사님들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4712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정학채 목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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