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시작된 극한 대립과 분열, 끝을 알 수 없는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벌어진 대통령의 계엄비상조치 선포와 연이은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정국은 온 세계와 국민을 불안과 혼돈으로 내몰았습니다. 더구나 무안 항공기 대형 참사의 재앙은 마치 대한민국이 깊은 수렁과 절망의 늪에 빠진 것은 아닐까? 절로 탄식이 나오는 요즈음입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기도가 절실한 때입니다.
대한민국에 희망과 소망의 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이십니다.
140년 전 영적 암흑시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참 빛이 이 나라, 이민족을 비추고, 하나님 나라가 임하므로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발전과 선교한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또다시 영적암흑기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점점 들리지 않고, 교회는 사회로부터 선지자적 사명과 신뢰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의 역할이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교회가 참된 복음에서 멀어진 탓입니다.
한국기독일보는 복음으로부터 멀어진 한국교회를 일깨우고, 반기독교 세력들로부터 교회와 복음을 수호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자들과, 전도 선교단체를 지키며,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빛을 전하는 언론의 시대적 미디어선교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
2025년에도 [한국기독일보]를 더욱더 응원해 주시고, 한국기독일보는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가정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분으로 복된 새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2025년 1월1일
한국기독일보 발행인 윤광식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