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직무대행 강태흥 목사)가 “오직 전도하는 총회 회복”(행1:8) 기치를 내걸고 2월18일 오전 11시 임마누엘서울교회(경기도 광주소재)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109회 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이하 예장총회)는 구 개혁(조경삼 총회장)측과 분쟁을 종식하고 서로 총회분립을 합의한 만큼 금번 총회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함께 다락방전도운동을 지속할 20개 노회 소속 목회자, 장로들과 평신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오직 전도하는 총회 회복’을 환영하며 축제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총회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한기총 증경대표회장들이 참석해 축사하고 해외 총회 임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총회 순서는 1부 총회 감사예배, 2부 총회 회무처리로 진행된다. 1부 총회 감사예배는 김송수 목사(총회비상대책위원장) 사회, 류광수 목사 설교, 이후 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일본총회 증경총회장 강명주 목사 축사, 정찬희 교수의 특송, 직전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축도로 마친다.

2부 회무처리는 김송수 목사(총회비상대책위원장)이 사회로 총회 개최 경과보고 후 총회조직정비 소위원회(위원장 김완식 목사)의 임원보선 후보 등의 보고를 받고 총대들의 결의로 총회장 등 신 임원을 선출하고 이후 신임 총회장 강태흥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회무처리는 임원회에 위임하고 파회될 예정이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