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부터 ‘다락방 시작하자’ 다짐

임원수련회, 전도하는 총회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2025-02-27 21:52:00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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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수련회 모습

지난 218일 '오직 전도하는 총회'가 선포된 제109회 총회 직후 전도하는 총회로 거듭나기 위한 총회 임원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24일 총회 임원수련회가 덕평 RUTC에서 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련회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109회 총회 메시지와 동일한 본문인 로마서 116장과 17절 말씀으로 설교했다.

총회 임원부터 현장 다락방을 회복하자.

“109회 총회를 중심으로 우리 총회 소속된 모든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지금 재앙과 축복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 임원들이 축복의 길로 나가야 교회와 성도들도 따라올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망대를 세워야 든든히 세워야 합니다.

첫째, 나의 망대입니다. 다락방 운동이 30년을 넘어가면서 다락방 속에 다락방이 없어졌습니다. 먼저 우리 총회 임원들부터 현장에서 한 주에 한번이라도 다락방을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야 중직자도 성도들도 다락방을 합니다. 그게 나의 망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현장 망대입니다. 다락방을 하며 지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목사님부터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전도하겠다, 생명 살리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이 붙이십니다. 임원들도 현장 다락방을 회복하는 실질적으로 다락방 사역하는 축복을 누려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망대입니다. 미래망대는 전 세계 지금 다민족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TCK, CCK, NCK 살려서 세계복음화에 파라 조직과 같이 가는 총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회를 하면서 임원으로 수고 하면서 임원으로 수고하는 것으로 끝나지 말고 실제로 개인적인 축복을 다락방을 통해서 지교회를 통해서 렘넌트 세우면서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라고 솔선하여 다락방전도운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총회장의 메시지에 임원들도 마음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분위기가 됐다.

 

세계복음화 위해 협회와 함께 가는 총회

에배후 수련회를 시작하며, 총회장 강태흥 목사는, 특히 총회가 진행하는 전도운동은 협회와 함께 가는 전도운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태흥 목사는 근데 솔직하게 강태흥 목사가 류광수 목사님의 세계복음화에 데 도움 되냐? 생각해 볼 때 저는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런데 방해는 하지 말아야 되겠다. 협회와의 관계에 있어서 상하관계나 종속관계가 아닌 협력관계 입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은 파라 조직과 잘 융합해서 우리 총회에 소속된 교회들을 돕고 섬기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미래 자립교회 훈련지원과 노회단위 1차합숙 검토도 제안

이날 새롭게 시작되는 전도운동을 준비하며 훈련의 중요성도 논의 되었다. 특히 훈련에 가장 애로를 겪는 분들이 미래자립교회 목사들이라며 이들이 지속해서 협회 훈련받을 수 있도록 노회 차원이나 총회 차원의 지원이 실제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현재 중지된 1차 합숙 훈련의 재개가 절실하다며 1차 합숙의 중요성도 거론되었다. 합숙훈련을 노회단위로 실시하는 것을 협회와 검토해보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개혁 강서측 훈련받는 제자 품어주자

지난 218일을 기점으로 분리된 개혁총회(강서측) 목회자나 성도들 가운데는 여전히 협회훈련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제자들이 많다며 이들이 편안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총회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이 포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회록서기 한상조 목사는 훈련 받는데 강서측이면 어떻고 종로측이면 어떻습니까? 그들이 훈련에 참가하면 좀 편안하게 훈련받도록 신경 써 주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끼리라도 강서측에서 오면 잘 왔다고 등 두드려주고 밥 한번 사주고 그러면 좋을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총회 임원회는 총회 캠프위위원회를 통해서도 전도캠프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도운동에 박차를 기하고 있어 전도하는 총회 회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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