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혜교회 박대찬 목사. 부교역자에게 “미친 XX, 완전 개 또라이” 욕설

수요예배 설교시 영어 판서했다고 문제 삼아 강단설교 중지.. 도 넘은 갑질 지적 일어

2026-07-17 17:25:16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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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교회 선교관 전경: 설립자 김언수 원로목사가 은퇴 노후자금 전액 1억5천만원을 헌금해 완성한 건물, 그런데  은혜교회는 원로목사 제명, 생계비 중단, 교회 연혁에서 원로목사 지우기를 하고 있어 패륜적 행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구은혜교회 박대찬 목사가 병환으로 장기 입원중인 원로목사에게 교회 불출석을 빌미로 제명하고  생활 예우비 마저 중단하더니 교회 연혁에서 설립자 원로목사의 흔적 마저 지우는 등 패륜적 행태에 이어 과거 부교역자를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한 정황이 드러나며  근본적으로 박 목사의 성품과 목회 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기독일보는 은혜교회 성도로 부터 박 목사의 욕설 제보를 받았다.

수소문 끝에 당시 박 목사로부터 욕설을 듣고 심각할 정도의 상처를 받았다는 표OO 목사에게 전화 인터뷰를 요청해 당시 박 목사의 욕설 배경을 상세히 들을 수 있었다.

현재는 은혜교회를 떠나 교회개척을 한 표OO 목사는 당시 은혜교회 부목사로 대학청년부와 교구사역을 담당하고 있었다

사건은 202310월 어느 날 수요예배에서 발생되었다.

표 목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때가 10월 달인데 제가 수요예배 때 본당에 선교사님들하고 다민족들이 좀 참석해서 판서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하면서 메시지 소통을 위해서 칠판에 영어로 좀 적었는데, 메시지 도중에 박대찬 목사가 교역자 카톡방에, 아직 예배도 안 끝났는데 교육자 전원 집합 이렇게 올렸더라고요. 그래서 예배 마치고 교역자실로 올라갔습니다.”

표 목사는 영문도 모른 채 무슨 일인가하고 궁금해 하며 교역자실에 들어갔고 다른 교역자들도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다짜고짜로 욕설이 날아왔다고 한다.

니는 뭔데 영어로 판서하냐

”이 미친 새끼, 이게 완전 개 또라이네 누가 니 보고 영어하라고 그랬냐

라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것부터 시작해가지고 여러 가지 그동안에 저한테 뭐 쌓인 거 마음에 안든거 계속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게 니는 이제 앞으로 수요 강단 서지 말고 앞으로 내가 널 교육시킬 테니까 하면서 잠시 쉬라고 그렇게 마무리 짓더라고요.”

표 목사는 직접적으로 엄청난 욕설과 더불어 사역중지 명령을 듣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제보에 의하면 박 목사는 종종 부교역자들에게 정신 나갔나!”라는 폭언을 했다고도 한다.

박 목사의 입으로 뱉은 "미친 새끼", "개 또라이"라는 원색적인 욕설은 '언어적 구타'이다. 이미 성경이 규정한 목회자의 자격을 스스로 내던진 것이며, 영적으로 파산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의 분노와 언어폭력을 단순한 말실수가 아닌 '살인'과 동일한 무게로 다루셨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바보, 또라이)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라고 말씀하셨다.

박 목사는 부교역자를 동역자가 아닌 자신의 하수인으로 여기며 "미친 새끼", "정신 나갔나"라는 폭언을 퍼부었다.

이는 한 입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내는 '위선' (야고보서 3)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회자의 입술이 동료 교역자를 향해 인간을 저주하는 도구로 전락한 것은 성경이 말하는 가장 가증한 위선이다.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3:9-11).

겉으로는 거룩한 예배를 인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는 목회자가, 성도 모르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교역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다. 이는 그가 평소에 하는 설교와 찬양이 모두 가짜이자 종교적 연출에 불과했음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다. 성경은 맡겨진 양 무리나 동역자 위에 군림하며 폭력을 행사하는 지도자를 사탄의 속성을 닮은 '삯꾼 목자'로 규정하고 있다.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 5:3),

다민족과 선교사들을 위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고자 영어 판서라는 선한 의도를 가진 사역을 두고, 박 목사는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권력을 휘둘렀다. "수요 강단 서지 마라", "내가 널 교육하겠다"며 담임목사 권한을 무기로 협박하고 압제를 가한 것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 아닌 자신의 소유물이자 담임목사직을 독재 권력으로 착각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박 목사가 행한 폭언은 단순한 감정 조절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를 도용해 형제의 영혼을 짓밟은 영적 학대이다.

박 목사가 설립자인 원로목사에 대한 불출석 제명과 예우비 중단, 설립자 연혁 지우기 등의 패륜적 행태와 더불어 부교역자에 대한 갑질관련, 박대찬 목사가 과연 목사직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적인가?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은혜교회가 속한 백석교단 충남노회는 박대찬 목사의 목회윤리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엄정한 치리에 나서야 할 것이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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