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수첩에 출연해 북방선교회관련 발언하는 김성호 목사( 유투브 영상 캡처)
북방선교회(회장 박왕제 목사)는 12월9일, 코람데오연대 대표 김성호 목사에 대해 지난 10월 22일 MBC PD수첩 방송 관련 김 목사가 출연하여 인터뷰한 내용에 대해 객관적 증거 제시 요구 및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내용 증명을 강태흥 목사 명의로 발송 했다.
▲소송인 대표 강태흥 목사가 발송한 내용증명 일부
해당 내용 증명서에는 김성호 목사가 2024년 10월22일에 방송된 MBC PD수첩에 출연하여“ 다락방 안에 ‘북방선교회’라는 팀이 있어요 거기 강사들이 중앙아시아 쪽으로 선교, 세계복음화라는 미명하에 강의하러 갔지만 실제로는 룸살롱, 스트립바 그리고 그런식으로 여인들 불러내는 거, 그 다음에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서 어떤 목사는 그 지역의 여성 중직자한테 여자를 불러달라고 했다는 제보도 있었고요.”라고 말했고 피디가 “방으로 여자를 부르는 성매매를 한다는 건가요? 라는 질문에 귀하는 ”성매매죠, 성매매지“라고 답한바 있다.
이에 대해 북방선교회측은 김성호 목사가 전 국민이 시청하는 방송사 인터뷰에서 북방선교회 강사진이 룸살롱, 스트립바 등 유흥업소를 출입하고 심지어 성매매를 하였다는 주장을 한 사실과 관련해 북방선교회가 자체 조사 및 블라디보스토크 현지 선교사 등을 통하여 확인한 바 그런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확인 하였으며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하는 내부 강사진들의 진술 서명도 확보한 상태이다.
따라서 북방 선교회는 김성호 목사의 인터뷰 내용은 근거 없는 허위, 비방으로서 북방선교회의 선교사역은 회복 할 수 없는 피해를 입었음은 물론 북방선교회 회원 및 회원교회도 씻을 수 없는 오명과 심각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하였다고 주장했다.
북방선교회는 김성호 목사에게 2024년 12월 20일까지 김성호 목사가 어떤 근거로 그런 인터뷰를 하였는지 객관적인 사실증거를 문서로 제출해 줄 것을 내용증명을 통해 통보했다.
북방 선교회는 김성호 목사가 요구한 제출 시한까지 납득할 만한 답변이 없을 경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북방선교회 선교업무방해로 판단하고 북방선교회 임원 전원은 연대하여 형사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법적조치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성호 목사는 현재 A 사모 관련하여 허위사실 유포 건으로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