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인터넷 기사 화면
투데이 코리아 김시온 기자가 2월7일 “내부 분열 봉합 나선 세계복음화전도협회···한기총 가입 어려울 것이란 ‘관측’ ” 제하의 보도를 했으나 본보가 확인 한바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그런 사실이 없어 허위보도로 드러났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측은 ‘개혁총회 내부분열은 조경삼측과 비대위측 당사자 간 합의한 것으로 협회가 개입할 이유도, 그런 권한도 없다며, 합의한 사실도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투데이 코리아 김시온 기자가 일방적으로 추측해 마치 사실처럼 허위보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취재에 따르면 개혁총회 내부분열 봉합 합의에 나선 당사자들은 개혁총회 조경삼 총회장 측과, 비대위측간의 합의를 한 것이다. 조경삼측과 합의한 강태흥 목사는 개혁총회 부총회장으로 비대위측의 총회장 직무대행이고 합의안에 서명한 대리인 이상배 목사는 비대위 실행위원으로 강태흥 목사의 위임을 받고 합의에 서명한 것이다.
이어 김시온 기자는 해당 기사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의 한기총 가입 건을 언급했다.
해당 기사는 “한기총 회원권(강태흥 목사)은 개혁총회는 ‘개혁’을 사용하지 않는 한 일체 관여하거나 방해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을 두고는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해 피해자를 양산한 자칭 코람데오연대가 “협회가 교회 연합기구인 한기총에 들어가 ‘이단’이라는 이미지를 씻어내고 정당성과 정통성을 주장함으로 총회와의 내부 싸움에서 더 많은 교회들을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라고 인용했다.
이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협회측은 현재 한기총 가입 계획이 전혀 없으며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이영훈 목사 대표회장 당시 한기총 회원 단체 였으며, 한기총과 한교총간 통합의 마중물이 되고자 자진 탈퇴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를 두고 협회와 류광수 목사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한 사실이 있다.
이후 협회는 한기총 가입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시온 기자가 누구의 사주를 받아 협회측이 ‘한기총 가입 계획’운운한 것인지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개혁총회 비대위측은 개혁총회는 한기총 창립 교단으로 비록 조경삼측과 강태흥 목사측으로 총회가 분립하지만 기존 한기총 회원권은 모두에게 있다. 다만 한기총 내부에서 서로를 향해 싸우지 말자는 합의에 불과 한 것을 김기자가 의도적으로 세계복음화전도협회를 흠집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보여 기사의 객관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한편, 김시온 기자의 편향적 보도는 이뿐만 아니다. 다락방에 대해서는 개혁총회는 물론, 한기총에서 범교단 신학자들로 하여금 다락방에 대해 신학검증을 통해 이단성이 없음을 공인한 사실은 도외시하고, 의도적으로 다락방을 이단시 하는 듯한 인용보도를 했다. 기본적 언론이라면 균형 있는 보도를 해야 할 것이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