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이미지 (서밋러닝 제공)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미션을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과정(CVDIP)을 돕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전작 『미래 살릴 렘넌트 서밋을 키우라』, 『우울증이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에 이어 렘넌트를 서밋으로 세우는 훈련의 ‘실천편’으로, 저자 본인의 미션을 찾아 도전했던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하여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는 30여 년간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지만, 계속되는 문제의 이유도 원인도 모른 채 고통 받고 있었다. 그러던 중 목사님의 멘토링을 받아 ‘절대 해결 불가능한 내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이미 끝내셨다’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 로마서 16장 26절의 ‘선지자들의 글’이라는 단어를 붙잡고, ‘나를 살리는 도전을 하며 기록을 남겨 나 같은 자를 살리겠다’라는 결단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일 강단 메시지에서 마태복음 26장 40절의 ‘한 시간(H-our)’을 ‘홀리아워’로 재해석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홀리아워대학’을 기획했다. 이 책은 로마서 16장 26절의 기도가 5년 만에 성취된 것이다.
세상의 서밋들은 모두 자기만의 꿈을 붙잡고 도전했지만, 성경에 나오는 영적 서밋들은 CVDIP를 붙잡고 도전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당장 세상의 서밋은 될 수 없어도 ‘CVDIP를 붙잡으면’ 영적 서밋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 CVDIP를 구체적으로 잡지 못하는데, 저자는 그 이유가 ‘자기 분석이 되지 않아서’라고 밝히고 있다. 즉 자기 분석이 되지 않으니까 자신의 영적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영적 문제도 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우선이 되어야 할 세계복음화, 즉 ‘나’라는 작은 세계부터 복음화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총 9개의 이야기를 3개의 Part로 나누어 전달하고 있다. Part 1에서는 CVDIP와 서밋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Part 2에서는 CVDIP를 구체화하는 5주 과정을 담았다. Part 3에서는 렘넌트 서밋이 세상을 정복하는 데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전략을 담았다.
저자는 이 책이 또 하나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이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방법에 묶여 본질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법, 수단, 도구는 달란트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CVDIP의 의미를 삶 속에서 확인하고 후대에 증명하기 위해 인생을 작품으로 남기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가 CVDIP 인생에 도전하여 자기 자신을 먼저 살리고, 또 다른 ‘나 같은 자’를 살리는 일에 증인이 되길 당부하고 있다.
책 구입은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부크크 등 온라인서점을 통해 가능하다.
[저자 신윤경 프로필 ]
- 마하나임교회 집사 (두란노교회 PK), 現 서밋러닝 대표, 現 (주)YBM 교과서 편집부 과장, 現 문서디자인 프리랜서 / 저서: 『미래 살릴 렘넌트 서밋을 키우라』, 『우울증이 희망으로 바뀌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