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서 신간] 현대 기독교 변증학

저자 브라이언 몰리 / 역자 오수영/ 출판 CLC

2025-03-08 12:06:59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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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진공 상태에서 선포되는 진리가 아니라, 교회를 향한 세상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세상의 한복판에서 선포될 뿐 아니라. 설명되고 합리적으로 해명되어야 하는 진리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우리 눈높이로 찾아 오셔서 당신을 계시하심으로 진리가 '육화' 되었듯이, 복음의 진리는 언제나 세상 속에서, 세상에 대해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기독교 변증과 그것을 말하는 변증학은 언제나 필요하다.” - 출처: 서문, 오수영 박사

세계적인 변증학자인 브라이언 몰리의 현대 변증학 방법론이 오수용 박사에 의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 되었다.

브리이언 몰리의 현대 기독교 변증학은 이 시대에 기독교에 제기되는 진리 문제에 답하려는 현대 변증학을 대표하는 변증학자들의 변증 이론과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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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박사( RTS 기독교철학, 변증학교수, Ph.D)

역자 오수영 박사는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심리철학(D. 데이비슨)을 공부하였고(M.A.),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판넨베르그의 신론(조직신학)을 연구하였다(Ph.D.). 현재 지구촌선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면서, RTS에서 변증학, 철학, 기독교세계관 등을 가르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언약도의 역사와 유산’ (CLC)이 있다 

저자 브라이언 몰리는 클레몬트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고 산타 클라리타 마스터대학교의 철학 변증학 교수다.

God in the Shadous : Eunl in God' World의 저자이며,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기독교 신앙에서 더 깊이 성장하는 지적 믿음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역인 <Faich and Reason Forum>의 공동 창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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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독교 변증학은 반틸과 프레임으로 대표되는 전제주의(기독교의 진리를 증명하기보다는 전제해야 한다는 입장), 앨빈 플랜팅가로 대표되는 개혁주의 인식론(기독교 신앙은 신적 은혜로 말미암는 직관에 의존한다는 입장), 카넬과 루이스와 쉐퍼로 대표되는 조합주의 (고전적 유신론증과 인간의 경험을 결합하는 입장), 월리와 크레이그와 가이슬러로 대표되는 고전적 유신론증(하나님의 존재를 합리적으로 증명하려는 입장) 그리고 몽고메리와 하버마스로 대표되는 증거주의 (전제주의와 반대로 성경의 사실들에 근거하여 기독교 진리를 입증하려는 입장) 등을 소개함으로써 변증학의 대중화를 시도하였다.

이 책은 다양한 변증학 방법론을 통해 기독교 진리를 널리 확산시키려 한다는 측면에서 신학도에게는 귀중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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