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넌트신학연구원(RTS)의 전도자 양성이 한국 신학교육에 던지는 화두

오직 복음과 전도라는 본질에 집중, ‘전도 시스템을 세울 전도자’ 길러내

2026-10-23 08:52:4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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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학위 수여식 단체기념사진

오늘날 한국 주요 교단 신학교들은 깊은 신음 소리를 내고 있다. 상아탑 속에 갇힌 사변적(思辨化) 신학 교육, 목회 현장과의 심각한 괴리,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학생 자질 미흡과 재정난까지, 이른바 총체적 위기라 불릴 만하다. 대다수 신학교가 매년 수많은 목회자 후보생을 배출해 내고 있지만, 정작 이들이 부임할 교회 현장에서는 "신대원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전혀 통하지 않는다"라는 탄식이 터져 나온다.

이러한 한국 신학교육의 고질적인 한계 속에서, 렘넌트신학연구원(RTS)이 지향하는 교육적 방향성은 매우 신선하고 강력한 대안적 모델을 제시한다. 대다수 신학교가 제도를 유지하고 관성적인 ‘목회자(Pastor)’를 배출하는 데 머물러 있다면, RTS는 목회 현장에서 직접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살리는 ‘전도자(Evangelist)’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RTS가 표방하는 ‘전도신학정립의 세계적 명문 신학연구원’이라는 비전은 관념에 갇힌 한국 신학계에 큰 울림을 준다. 기존 신학교들이 서구식 조직신학이나 역사신학의 텍스트 해석에 치우쳐 정작 '불신자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할 때, RTS는 복음의 절대 가치와 전도의 성경적 본질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하며 신학의 '현장성'과 '역동성'을 복원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전도신학의 바탕 위에서 RTS는 ‘정통신학과 현장증거가 일치된 영적지도자 양성’을 위해 신학생들을 철저히 훈련시킨다. 신학생들은 단순히 강단에서 설교하는 설교자로만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 지역 사회, 나아가 황폐해진 세상의 중심에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원색적 복음을 담대히 선포할 수 있는 야성(野性)을 체득하게 된다. 일회성 전도 행사에 치우치지 않고 현장에서 전도 운동이 지속될 수 있는 제자를 찾고 성경적 전도시스템을 구축하는 눈을 열어주는 것이다. 이는 목회자 한 사람의 역량에 의존하는 교회를 넘어, 평신도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말씀 운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플랫폼’으로서의 교회를 세우는 동력이 된다.

나아가 RTS는 국내 목회에 안주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237개 나라와 5,000종족을 가슴에 품고 ‘세계복음화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신학연구원’으로서 시대를 치유하고 서밋을 살릴 전도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전도 현장에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매일 체험하는 신학생들은 단순한 직업적 목회자가 아닌, 지구촌 곳곳의 영적 황무지를 살려낼 분명한 정체성과 사명감을 장착하게 된다.

신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를 교회 되게 하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는 데 있다. 아무리 정교하고 깊이 있는 신학적 체계를 갖추었을지라도 현장에서 한 생명도 살려내지 못한다면 그 신학은 생명력을 잃은 신학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단의 제도적 간섭이나 사변적 논쟁을 넘어, 오직 복음과 전도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전도 시스템을 세울 전도자’를 길러내는 렘넌트신학연구원의 교육적 시도는 침체된 한국 교회를 깨우는 강력한 청량제가 될 것이다. 지식의 상아탑을 깨고 현장의 생명 운동과 세계 복음화로 나아가는 RTS의 발걸음이 한국 신학교육의 개혁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발행인 윤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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