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선물(The Present)”

2012-10-09 12:47:44  인쇄하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무엇일까요?

한 소년이 같은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할아버지로부터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성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마법과 같지만 마법이 아니며, 내가 이미 갖고 있지만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선물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신비한 나라에서 온 것도 아닙니다. 언제나 내 곁에 있었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것입니다. 젊은이로 성장해가며 사랑과 일에서 숱한 환멸과 좌절을 겪게 되는 소년은 마음의 평화를 주고 참된 행복을 주는 유일한 방법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선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믿어지지 않을 만큼 평범하지만, 놀랍도록 위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 선물은 이러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현재의 순간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바로 지금이다! 현재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같이 받는 소중한 선물에 감사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현재 이 순간 ‘옳은’것에만 집중하면 우리는 더 행복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활력과 자신을 얻어 그른 것도 처리할 수 있다. 고통스러운 상황이 왔을 때 중요한 것은 그것을 피하려고 자꾸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그 고통에서 배움을 얻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잡념을 없앤다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쏟는가에 따라 소중한 선물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과거에서 배움을 얻지 못하면 과거를 보내기는 쉽지 않다. 배움을 얻고 과거를 보내는 순간 우리의 현재는 더 나아진다. 현재를 살면서 불행하다거나 성공적이지 않다고 느낄 때는 언제든 바로 그때 우리는 과거에서 배우거나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 과거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돌아보라. 과거에서 소중한 교훈을 배워라. 그리고 배움을 통해 더 나은 현재를 만들어라.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과거에서 배울 수는 있다. 다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우리는 다르게 행동할 수 있고 더 즐겁게 현재를 살 수 있다. 그리고 누구도 미래를 통제하거나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멋진 미래의 모습은 어떠한지 그림을 그려라.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서 그것을 달성할 수 있게 하라. 계획을 지금 이 순간 행동으로 옮겨라.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우리의 소명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다.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원할 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당신에게 주어진 과거, 현재, 미래이다.” 그렇다면 당신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받은 사람입니다. 여기에 대해 나 자신이 어떤 소명감과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고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인 스펜서 존슨(Spencer Johnson)은 그의 두 번째 이야기 『선물』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는지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민수기6:24-26).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복음(福音)을 주셨습니다. 『복음(福音)』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지상 최대의 선물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2;10-11).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2:14)
  그러면 왜 인간에게 복음이 필요할까요? 누가 뭐래도 물고기는 물속에 살아야 생명이 있고, 새는 하늘을 날아야 자유하며,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려야 열매를 맺듯이 우리 인생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창조원리를 따라 살아갈 때만 행복한 것이 인간의 원래 모습입니다. 영적(靈的) 존재로 만들어진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순간 물 떠난 물고기처럼 목말라 몸부림치고, 새장에 갇힌 새처럼 인생이 답답하고, 뿌리 뽑힌 나무처럼 열매도 없이 시들어가야 하는 여섯가지 인생의 저주를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근본문제 성공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반복되는 비이성적인 문제들, 살아갈수록 찾아오는 불안과 두려움, 가장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인간이 돼지머리에 절을 하고, 나무와 짐승, 돌을 섬기며 부적에 의지하고, 차에 명주실과 명태를 달고 다니며 안전을 기대하는 어리석음, 삶의 편리함과 상관없이 찾아오는 우울증과 정신 문제들, 날로 늘어만 가는 성폭력과 악한 범죄의 반복들, 늘어만 가는 질병과 무너져 가는 육신의 건강과 인간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결국 가야만 하는 죽음과 지옥이라는 영원한 고통과 형벌의 공포, 여기다가 또 반복될 수밖에 없는 불행의 대물림...과연 없다고 말할 수도, 나는 아니라고 거부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말못 할 고통 속에 방황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인간을 향해 최고의 사랑과 배려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3:16).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시는 참된 선지자로, 죄 문제를 해결하신 참된 제사장으로,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신 참된 왕으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 사건은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단번에 해결해 버린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운명의 저주에서 영원히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요 사랑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은 나눌수록 작아지지만 나눌수록 풍성해 지는 것이 복음이 가져다주는 축복입니다.
차동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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