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 목사는 “코로나 펜데믹은 분명한 재앙이지만 교회 본질회복과 시대회복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대한에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김송수 목사, 개혁)가 15일 서울 에원교회에서 주최한 ‘코로나 언텍트 시대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 세미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광수 목사는 코로나 재앙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는 이제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 시대는 급속히 발전하는 미디어 시대, SNS 공감시대, 브랜드 저널리즘 시대, 커뮤니케이션 속도 시대, 단순히 휴대폰 하나로 소통되는 시대, 재택과 배달 시대라고 진단하고 시대는 이처럼 변화하는데 교회는 본질도 놓치고 시대에도 뒤떨어져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류 목사는 “이때 우리는 어떻게 교회 본질을 회복할 것인가? 또 어떻게 시대를 앞서갈 것인가? 가 우리의 절대적 사명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세미나 강연 녹취- 편집]
3단체가 비대면 시대를 장악
특히, 지금 비대면 시대를 뉴에이즈(Newage), 프리메이슨, 유대인 3단체가 장악하고 있다. 뉴에이즈는 인간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사상으로 사람들을 유혹에 빠뜨리고 있다. 그 예로 시중 자아발견 책 95%가 뉴에이지 작품이다. 이런 풍조가 교회에 들어와 ‘할 수 있다, 절망은 없다’는 복음과는 거리가 먼 사상이 교회를 무너뜨린다. 교회에 스며든 뉴에이지 사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미국 크리스탈 교회이다. 크리스탈교회는 번영신학의 기초를 세운 로버트 해럴드 슐러(Robert Harold Schuller, 1926년 9월 16일 ~ 2015년 4월 2일) 목사가 초호화 교회를 세웠으나 결국 유지되지 못한 채 카톨릭교회에 매각되었다.
또 프리메이슨은 접신운동을 전개하며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실례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음반시장 장악은 프리메이슨 작품이다. 구글의 명상가 초청 강연으로 20억 뷰를 기록한 것 역시 배후는 프리메이슨이다.
또 유대인은 전 세계 금융, 영화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다. 이처럼 3단체가 완전히 비대면 시대를 장악하고 있는 반면 교회는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시대에 교회회복을 위해서는
첫째 비대면 훈련으로 모이는 교회를 회복하고 말씀으로 제자를 세워야 한다.
특히 비대면 훈련을 전문화 시켜서 모이는 교회를 살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완전히 온라인으로 개인화 작업을 해야 237나라 5천 종족 파고들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시다발훈련 제자 훈련을 해야 한다. 이는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이미 오래전에 비대면 시대가 열렸지만 교회는 이를 몰랐고 3단체는 앞서서 장악 했다.
둘째. 흩어지는 교회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모이는 교회가 잘될 수 있다.
초대교회는 매일 예배를 드렸다. 모든 평신도들이 일어나 집에서 성경공부를 했다.
4차 산업 시대에 산업도 역시 비대면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모든 직종 바뀔 것이다. 오히려 일자리는 줄어 들것이다. 치유에 관심 있는 생명공학이 부상하고, 미디어시대에는 브랜드 컨셉, 컨텐츠, 시스템이 중요해 질 것이다.
셋째, 치유하는 현장교회 , 치유하는 모이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시대회복을 위해서는 3단체 막을 후대를 키워야한다.
결론으로 초대교회는 왜 고기(익투스)를 그렸나? 바로 비대면 전도였다.
현재 모슬렘 국가, 중국에서는 직접전도가 어렵다. 성경적인 전도라야 가능하다.
다락방 20가지 전도전략은 비대면 시대에 더욱 유용하다. 사도 바울의 전도전략 특징은 서신전략을 통한 비대면 전도, 회당을 통한 후대전략, 치유 전도전략 등이다.
지금 코로나 팬데믹은 분명히 재앙이지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애굽노예는 재앙지만 최고 응답의 기회이다. 바벨론 포로, 로마속국 모두 재앙이지만 기회였다. 237 나라, 치유, 서밋, 5천종족, 세계복음화는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코로나 재앙 속에서 교회가 본질회복과 시대를 앞서가야 한다. 코로나 재앙으로 교회의 거품이 빠지고, 신자만 남게 된다.
우리는 세계복음회를 놓고 시대를 보는 눈을 열어야 할 것이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