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문화전도학교, 제2회 복음영상 시상식 개최

불신자를 위한 다양한 소재와 창의성 돋보여

2020-06-16 01:44:5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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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영상콘텐츠를 개발 보급하려는 제2회 복음영상포럼 시상식이 15일 서울 혜화동 시온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영상출품작 대부분이 1020대 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 감독을 맡아 제작했고 복음을 전하려는 소재와 아이디어가 매우 참신하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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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상하는 대학로문화전도학교장 장인성 목사와 수상작<더 나은 나> 감독과 제작진

대학로문화전도학교(학교장 장인성 목사)가 주최한 제2회 복음영상포럼은 치유를 주제로 총 17개 작품이 출품되었고 이 중 9개 작품이 본선에 올라 전문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수상했다. 

심사에는 영화감독 이신혜, 이현철씨, 유투버 조남혁씨가 작품성과 예술성, 김창혁, 조현섭 목사가 복음전달의 완성도와 주제와의 접근성 관점에서 심사했다. 

최종 수상작은 대학로상 <함양>, 문화상 <아이돌>, 전도상 <방문>, 비전상<Rteen가 중계>, 대학로전도학교장상 <더 나은 나>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로상<함양, 감독 이현우 청년>은 상처받고 방황하던 청소년 시절에 복음을 듣고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게 된 경험을 토대로 상처 속에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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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장면

 

문화상<아이돌, 감독 문도현 청년>은 연예인이 겪는 현실 문제를 소재로 했다.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가졌으나 실력으로는 인정을 받지 못한 싱어송라이터 규리. 끝없는 노력을 하지만 현실과 환경이라는 벽에 부딪혀서 우울과 마약에 빠지고 결국에는 영적으로 시달려서 자살까지 시도한다.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영적인 힘으로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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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장면

 

전도상<방문, 감독 조유빈 청년 >은 청소년이 성적을 위해 귀신의 도움을 받고자 접신 과정과 귀신들려 시달리는 문제를 다뤘다. 귀신들린 후 망가지는 삶에 치유할 길이 없었으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 할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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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장면

비전 상<Rteen가 중계, 감독 박주혁 학생>는 공중파 ‘TV 연예가 중계와 같은 스타일로 현재 학생들의 영적인 문제를 직접 조사해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불신 학생들에게 답을 전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다. 현장의 영적실상과 복음이 필요한 절대 이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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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teen가 중계 장면

 

대학로전도학교장상<더 나은 나, 감독 박우주 대학생>는 교회 설교 내용을 각색한 시나리오 이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영적문제로 시달리다. 자살직전에 복음을 듣고 영적치유를 통해 새론운 삶을 얻는 웹드라마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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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나은 나> 장면

이 날 시상은 한국기독일보 윤광식 발행인, 대학로문화전도학교 총무 조현섭 목사, ()서밋 237 류성종 사무총장,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대학선교국 국장 김창혁 목사, 대학로문화전도학교장 장인성 목사 등이 각 각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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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품 <함양> 시상하는 대학로문화전도학교 총무 조현섭 목사

 

이후 이신혜 영화감독의 총평과 학교장 장인성 목사의 축도로 시상식을 마쳤다. 

 

한편, 대학로문화전도학교는 세상을 살리는 문화 콘텐츠의 발굴과 문화를 활용한 복음 전달, 청소년들의 예술문화 분야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발판이 되고자 2018년 대학로에 대학로문화전도학교를 세우고, 연극, 인형극, 뮤지컬, 북 콘서트, 마술, 드럼, 마림바 등의 악기 공연, 찬양콘서트 등 복음이 담긴 다양한 문화장르들을 활용해 복음을 전해왔다. 

그리고 20194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제1회 복음 영상 포럼을 개최해 청소년들과 전문인들의 참여와 진행으로 드라마, 미술, 다큐 등의 다양한 형태의 구원의 길을 담은 복음 영상들이 출품되어 성공리에 마쳤다 

대학로문화전도학교는 매년 4월 복음영상포럼을 개최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6월에 진행되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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