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주다산교회에서 열린 ‘원데이(One Day) 전도선봉교회 전도일꾼훈련 집중세미나’, 7주간의 ‘샬롬축복전도’ 시작 열흘 전에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 300여 교회에서 600명이 넘는 교역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샬롬축복전도 노하우를 익히고 전도 열정을 다졌다.(기독신문 ⓒ)
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제107회기 역점사업 ‘샬롬부흥전도운동’이 지난 1월 29일부터 ‘샬롬부흥 7주 전도’를 시작했다.
‘샬롬부흥 7주 전도’는 1,000교회 10만 구역(셀)을 목표로 3월 19일까지 추진되며, 최종 3월 19일에는 전국교회가 함께 총동원 전도주일 ‘블레싱데이’로 지키게 된다.
합동총회는 7주 동안 교회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도자료, 설교문 등을 지원하며, 각 교회는 배너, 현수막, 포스터, 초대권 등도 교회 상황에 맞게 전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합동총회는 작년 11월 ‘샬롬부흥운동 총 진군식’, 강사요원 훈련, 12월에는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를 열어 전도 열기에 불을 지폈다. 최근 1월 19일에는 전도일꾼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한 교회를 위해 다시 한 번 전도훈련 세미나를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합동총회는 현재 약 1,300여 교회를 전도선봉교회로 선정하고, 이 중 훈련세미나를 수료한 교회에는 실천전도 교재, 전도 동기부여 영상, 교회 전도 매뉴얼, 전도 물품을 지원한다.
합동총회가 적용하는 ‘샬롬축복전도’는 권순웅 총회장이 시무하는 주다산교회에서 개발한 방법과 훈련 과정이다.
권순웅 총회장은 “샬롬축복전도는 축복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방식이 아니라 마태복음 10장의 가르침대로 먼저 평안을 구하는 방법”이라며 “전도자가 축복이라는 선물을 전할 수 있다면 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한국교회가 회복되길 바라며 교단이 참여하는 샬롬부흥전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총회 산하 161개 노회와 1만2천여 교회, 산하 기관과 속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고 전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