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현장을 가다: 고은혜 전도사①

'한 새사람'의 언약을 잡고 전도자의 여정을 가다

2023-02-08 17:22:05  인쇄하기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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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도들과 함께 (강대상 뒤로 검은 쟈켓을 입은 분이 고은혜 전도사)

고은혜 전도사는 경기도 시흥지역한 새사람 교회를 개척하고 섬기고 있다. 현재 고 전도사는 RTS신학연구원 1학년 재학중이다. 늘 현장에서 전도하는 그녀의 언약의 여정 인생스토리와 전도현장이야기를 연재한다.

불우했던 유년시절

저는 남원이라는 세 시간에 버스한대 정도 다니는 그러한 시골 촌 동네에 태어났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허벅지 밑으로 없었던 아빠와 홀로 6남매를 키우시는 엄마 밑에서 태어나 장애인 딸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늘 이런 수근거리는 말과 손가락질 받는 아이였고 늘 그렇게 상처 주는 아이들과 피 터지게 싸우는 것이 나의 일상이 되는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동네에 아주 이쁘신 여전도사님이 오셔서 예수님에 대하여 가르쳐 주시고 초코파이나 먹을 것을 주셔서 초코파이 먹는 것 그것이 좋아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 여전도사님에게 들은 예수님은 좋으신 분으로만 인식이 되었고 그 예수님을 믿으면 내가 구원을 받고 죽어서 천국에 간다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믿었고 초등학교 때부터 새벽기도와 철야기도와 구역예배를 빠지지 않고 그것이 믿음이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방황했던 학창시절

그러나 나는 사춘기가 오기 시작하면서 예배와 기도가 나에게 어느덧 사치로 여겨질 정도로 나는 하나님을 떠나 방황을 했고 타락하며 불신에 찬 하루하루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녹록치 못한 가정 형편 탓에 인문고를 못가고 상고를 가게 되었는데 고1부터 학교가 끝나면 갈비집과 식당 그리고 호프집에서 알바를 시작하고 학비를 벌었고 그러면서 자연이 술을 접하게 되면서 술로 인해 학교가는 것이 힘들 정도로 사춘기 나의 학창 시절은 일진의 모습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은 조금 어두운 시절을 보냈지만 나의 성격이 친구들을 좋아하고 사귐에 있어서 어렵지 않은 성격으로 늘 항상 나의 주위에는 많은 친구들이, 사람들이 항상 붐비었고 마냥 그런 생활을 즐기면서도 어딘가 모르는 영적인 공허함과 무언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라는 것이 하루하루 나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날을 보내기도 하지만 사회성과 대인관계의 형성을 잘했던 나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큰 어려움 없이 가면에 가려진 썩 괜찮은 인생의 초년기를 보냈습니다.

청년시절의 회심

20대 초반에 프랜차이즈의류 사업을 하면서 세상에서의 풍요로움을 마음껏 누리면서 하나님이 없이도 잘 살수 있구나. 하나님이 없이도 내 인생은 잘 풀리고 잘되어지고 나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청년의 시절을 보낸 듯합니다.

내 마음대로, 내가 생각한데로, 내가 계획한데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고 이렇게 계속적으로 일이 순조롭게 된다면 나는 친구들이나 내 주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겠고 늘 항상 장애인 아빠 딸이라는 내면의 상처에서 벗어나서 인정받고 성공의 자리에 가겠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 중심, 물질중심, 성공의 중심적 나로 발전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더욱더 나를 발전시키고 사회의 스펙을 쌓아올리면 꽤 괜찮아 지겠지?

사람을 사귀고 사람을 워낙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을 좋아했던 나는 늘 항상 술자리에서의 시끌벅적한 세상이야기로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작스레 아빠가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6개월 뒤에 큰 오빠마저 위암으로 사망에 이른 일로 인해 나는 좌절했고 죽음 앞에서의 두려움과 무서움으로 우울증에 빠져 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사랑했던 아빠와 오빠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서는 나에게 공허함과 그 어떠한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고 텅 비워져 버린 인생 가운데 내가 서있는 듯...나는 계속적으로 어둠의 인생으로 흑암의 인생으로 공허한 인생가운데 희망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는 죽어가는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죽음 앞에 나의 인생이 갑자기 멈추기 시작했고 죽음이 뭘까? ? 사람은 태어나고 왜? 허무하게 죽을까? 죽음이 대체 무엇이 길래 사람을 죽음으로 가둬버리고 이렇게 허무하게 사람의 죽음이 인생결말을 결정하나?

더 이상 희망도 없고 소망이 없던 내가 갑자기 어릴 적에 믿었던 예수님이 생각이 나서 집 앞에 있는 교회를 나갔습니다.

그 교회 길목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라는 말씀이 씌어져 있었고 나는 그 말씀을 따라 계단을 내려갔는데 그곳이 인천 렘넌트교회 였습니다.

나는 그곳 인천 렘넌트교회 사모님으로부터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그분의 일을 하시고 그분의 일을 우리들에게 맡기시고 승천하셨다는 말씀과 구원의 길. 복음을 듣는 내내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그 앞에서 엉엉 울면서 저 살고 싶어요.” 를 계속 반복하면서 사모님께 매달렸습니다.

복음을 나에게 전해주시는 사모님 품안에서 복음을 듣고 엉엉 울기도 했지만 나에게는 그 사모님이 예수님처럼 나의 모든 것을 다 받아주실 것처럼 따스함이 나에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하나님 아버지 품안에 아무걱정 없는 아이처럼 그 품이 안식의 품처럼 느껴졌습니다.

2003년 처음으로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복음을 듣고 나의 삶은 급속도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전도 여정이 시작되다.

이전의 삶, 세상 중심이고, 내 중심적이었고, 육신 중심이었던 내가 오직 예배와 날마다 말씀 듣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부탁하신 생명운동, 전도운동, 제자운동에 마음을 두고 기도하던 중 실제적으로 생명운동에 각인, 뿌리, 체질되는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억지로나 열심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고 늘 항상 나의 생각과 삶이 전도와 한 영혼에게 집중하고 있으니 성령께서 기도하게 하시고 이끄시고 한 영혼에게 향하게 하셨습니다. 늘 항상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말씀이 나에게 항상 힘이 되었고 주시는 말씀으로 현장에서 예수님을 말할 수 있는 성령의 힘으로 능력과 큰 확신으로 되어 진 것입니다.

강단에서의 말씀이 나를 살리는 말씀이었고 꿀보다 더 맛있는 말씀의 양식으로 저에게 주님의 말씀은 영의 피가 되고, 주님의 말씀은 나에게 영의 살이 되었습니다.

전도협회 본부와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말씀은 체계적으로 나에게 말씀의 정리가 되어졌고 늘 항상 확인이 되는 현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구원의 길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길이 되는 예수의 길만 알려주면 쉬었고 다락방에서는 복음편지로 어떤 사람이든 양육을 하니 현장에서는 전도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 새터민이었던 서금순(가명)씨는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이단단체를 드나드는 때였는데 저와 연결되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주변에 모든 지인들이 복음을 받고 예수를 영접하여 다락방(성경말씀 나눔모임)으로 연결되는 시스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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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서금순씨와 지인들 

당시 서명춘을 통해 그의 엄마, 언니 그리고 조카2명에 그 일대 친인척 그리고 지인들이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화 되었어요기억나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분이 50명이 넘은 것 같습니다그 가운데 한분은 현재 새터민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중입니다.

 우즈벡키스탄 요디고라 씨가 예수를 영접하고 그의 가족들이 주 예수를 믿고 구원에 이르는 축복에 감사하는 현장들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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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백 요디고라와 고은혜 전도사

내가 전에는 복음을 모르고 방황할 때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생각도 못했었고 내가 복음을 말한들 이들이 이 복음을 듣겠나? 나 혼자서 생각하고 결론내리고 그래서 늘 항상 나의 옆에 있었지만 몇 년이 흘러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 한번을 못했는데. 전도협회 본부 메시지와 강단을 통해 은혜를 받고 힘을 얻으니 내 주변사람들이 모두 전도의 대상자들이고 복음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행복을 누리는 나의 형제자매 가족이 라는 것이 깨달아 지면서 창세전에 예비한 그 한 영혼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류광수 목사님의 RTS신학연구원 특강시간에 "신학생때는  교도소만 들어가지 말고 모든 경험과 모든 현장을 다 밟아서 어떤 현장이든 다 살려라 그리고 오직 유일성 재창조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을 살리고 오직 그리스도, 오작 하나님나라, 오직 성령충만’(사도행전1:1.3.8)의 언약으로 믿고 현장가라. 모든 것 현장에 다 있다." 라는 말씀을 하셨고 나는 그 언약의 말씀을 내 마음에 담아 어떤 현장이든 어떤 사건, 환경일지라도 그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경험과 은혜를 누리고 싶었습니다. 

전도사례거짓 판매상이 진실된 제자로 세워지다.

어느 날 다민족들이 많이 사는 안산 원곡동에 저희 어머니가 놀러 가시더니 기분이 좋아서 오셔서 어떤 사람들이 큰 차에 식품과 약을 판매하는데 꽁짜로 밀가루와 소금 설탕을 준다고 일주일 내내 거기를 가면 더 좋은 것을 많이 준다고 사장님이 친구들과 가족들을 많이 데리고 오라는 것이었고 나는 엄마의 등쌀에 못 이겨 어떤 곳 이길래 왜? 사람들에게 공짜 선물을 줄까? 궁금도 하여 엄마와 함께 그곳에 가보았더니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꽁짜 선물을 받기 위해 줄을 섰고 연세가 많고 세상 물정 모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그곳에서 꽁짜 선물을 받기 위해 줄을 서 계셨습니다. 알고 보니 그곳에서 사기단들이 팀을 짜고 다민족시민들과 연세가 많으신 분들만 노리고 어떠한 근거도 없는 식품과 약을 파는 나쁜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 식품의 가격이 300만원 정도했는데 얼마나 확실하게 식품의 효과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지 거기에 있는 사람들이 다 현혹되어 카드를 꺼내서 그 식품과 약을 사고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나는 거기에 있는 가장 힘이 있어 보이는 대표라는 사람에게 조용히 가서 대표님 제가 지금 경찰을 불렀는데요..조용히 저쪽 공원으로 오시면 경찰출동을 막을 것이고 대표님이 계속 이 식품과 약을 파시겠다하시면 저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당황하면서 모인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약을 팔던 차는 팀들이 와서 끌고 어디론가 주차를 해놓고 그 대표는 만나자고 했던 공원으로 오시더니 제가 먹고 살려니 이런 일까지 하게 되었고 저 약과 식품은 나쁜 제품은 아니고 다만 제가 조금 가격을 높여서 판 것 뿐이니 저를 이해를 해주세요. 참 살기가 힘이 듭니다. 제가 잘하는 것은 말 잘하는 것이라 이렇게 떠돌아다니면서 식품들을 팔고 있는데 그만 해야지 내가 지금 뭔짓꺼리를 하고 있나? 하면서도 먹고 살려니 이렇게 됐습니다.“

나는 이렇게 까지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는 이분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지금까지 얼마나 힘드셨어요? 제가 아까 사람들 모아놓고 광고 하시는것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대표님처럼 말씀을 잘하는 사람을 지금껏 본적이 없습니다. 대표님이 정말 하나님을 만났더라면 하나님을 자랑하고 높이는 입술이 됐을 텐데 하나님을 몰라 힘도 없고 연약한 사람들에게 약을 파는 입술이 되셨네요.“ 라고 말하고 나는 그분에게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사주, 팔자, 운명과 사탄에 메여 종노릇할 수밖에 없는 요844절의 말씀과 마16:16,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그분에게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죄와 사망의 운명을 생명의 성령의 운명으로 옮기신 분이 바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길이고 진리고 생명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평생 당신에 마음과 인생에 주권자로 인정 하시겠습니까? 했더니 그 대표는 인정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하시더니 진심으로 주 예수를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믿음을 고백하시면서 엉엉, 내 앞에서 통곡을 하시면서 우셨습니다. 그러고는 내가 지금껏 마귀, 귀신에게 속아서 이 평생을 이렇게 살았다고 어머니 아버지도 세상 떠나고 동생이 정신이 돌아서 옷을 홀라당 다 벗고 전봇대에 올라가서 밑으로 뛰어내려서 죽었는데 그 모습을 지켜봤던 그 이후로 그 대표는 정상적인 삶은 한 번도 산적이 없다면서 펑펑 우셨습니다.

자기의 가족얘기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처음본 사람에게 얘기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자기도 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예수를 영접하니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면서 가족사얘기를 하게 됐다고 하시면서 이후로 자기의 삶이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예수님자녀로 살아보겠다고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나에게 꾸지뽕 식품을 선물을 주셨는데 나도 웃으면서 거절을 하고 교회서 예배생활과 성경공부를 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고 다락방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원래 말씀을 잘하시고 사람들과의 거리낌이 없는 분이라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에 있어 급 빠르게 성장하셨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에 복음이 확립되어지며 제자가 되는 것을 이 한사람을 통하여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분은 경상도로 내려가시고 지금은 전화 다락방으로 인도받고 있고 교회인도를 받도록 준비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현장에서 그대로 실현이 되어지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현장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며 그 사람의 인생까지 복음으로 치유하며 살리는 말씀이라는 것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례상처받은 아이들이 복음으로 치유되다

신학교 전도캠프메시지에서 전도이전에 바꿀 것이 있다. 이전에 모든 것을 바꿔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찾아내고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해라.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에 모든 것을 걸어라. 참 제자는 마음에 3가지를 담아야 한다.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자리싸움하지 말고 시험에 들지 말고 전도현장에 어떻게 복음을 전할 건지 어디를 갈 것 인지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그 사람에게 마지막기회, 마지막 복음을 주는 것이 전도자가 할 일이다.전도에 인생을 걸어라.’

나는 이 말씀이 나에게 오셨고 이 말씀이 그대로 되리라. 라는 말씀에 순종이 되어졌습니다. 그래서 정말 아무것도 염려하지 않고 어디를 가서 전도하고 누구를 만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까? 이런 부담감에서 완전히 말씀으로 자유함을 받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말씀대로 되리라 라는 말씀의 확신을 가지고 성령의 인도를 받고자 정시기도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께 집중했습니다.

그러던 날 어느 날 우리 집 아파트상가에 초등학생 3명이 김밥 한 줄을 나눠먹고 있었고 그 시간이 늦은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기에 나는 그냥 지나칠 수 없었고 김밥을 먹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우와 김밥 맛있어 보인다. 맛있겠다. 그런데 왜 이 계단에 앉아서 먹고 있어? 물었더니 이선정 5학년아이는 자살을 할려고 상가옥상 가는 길 이었고, 1학년 남자아이는 엄마에게 매를 맞고 집에서 가출을 했다고 하고, 김가현 4학년 학생은 이 아이들을 말리는 중이었다고 대답을 했다. 나는 상황파악을 얼른 하고서는 너희의 엄마 아빠는 너희들을 사랑하고 있고 하나님이 지금 너희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우리를 만나게 하신거야. 그리고 나는 내안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님을 이 아이들에게 전하였고 이 아이들은 울면서 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을 하였습니다. 그후 각자 1:1다락방과 금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함께 합숙하는 미션홈까지 연결이 되어 사랑받는 존재로 행복을 느끼면서 주일 학교에서 하나님 앞에 예배를 잘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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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현장에는 하나님을 몰라 방황하고 지치고 답이 없어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선택의 길에 선 사람뿐이며 그 사람들은 자기에게 답을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이 잃어버린 한 영혼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도자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데로 아멘 하면서 성령의 인도 따라 가기만 하면 모든 사람, 모든 현장을 살리는 파수꾼이며 그리스도의 대사인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례낙심된 자가 교회일꾼으로 세워지다.

잠깐 알바를 했던 갈비 집에서 만난 이형민(가명)분은 20대 때에 선교사의 꿈을 가지고 신학의 배움을 가고 있었는데 교수님과 목사님들의 뒷면을 보고서는 좌절과 함께 하나님을 떠나 아예 교회와 목사님을 저주하면서 인생을 살았고 절대적으로 그 누군가는 본인을 전도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기에 급하게 복음을 전하면 역효과가 날수 있을 것 같아 서서히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그 깊은 상처와 내면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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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일꾼된 이형민씨 (안경쓰신 분)

하나님 과거의 상처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인생을 긍휼히 여겨 주시사 이형민에게 마음의 문이 열려 예수를 그리스도라 믿고 아름다운 가족공동체교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어느 날 축 늘어진 어깨로 자기의 힘든 내면의 말을 토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는 멘사회원이었고 크게 교육사업을 하였는데 서서히 사업이 무너지고 가정도 분리가 되고 알코올중독으로 삶은 무너졌고 공항장애로 정신과 약을 먹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분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주인으로 영접하여 알코올중독과 공항장애에서 벗어나 지금은 정상적인 교회생활과 커피프랜차이즈사업을 지금 구상하며 한 새사람교회일꾼으로 전도자로 하나님이 쓰시는 아주 중요한 분이 되셨습니다. 

전도사례교도소에 수감된 형제와 편지로 복음 포럼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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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재소자와 복음을 나눈 편지들

바울이 로마로 이송될 때 사건과 문제를 만났고 죽음의 위기가 왔지만 바울은 전날 밤 꿈에 하나님께서 바울아 ,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샤 앞에 서야 하겠고 너와 항해하는 모든 자들을 이미 다 네에게 주셨다. 나는 이렇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 하신 하나님을 믿노라.” 라는 말씀을 통해 문제와 사건과 환란은 오히려 하나님의 큰 계획을 발견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축복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구나! 생각하면서 저는 예배와 말씀에 집중하며 오로지 기도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때에 전화한통이 왔는데 교도소에서 3년전에 알고 지냈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사기사건으로 인해 억울하게 2년형을 받고 교도소에 있는데 그동안 교도소에 갇혀있는 자신이 인정도 안 될 뿐더러 세상이 너무 원망스럽고 죽고만 싶었는데 3년전 복음을 전달했던 내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편지로 복음을 전달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연결된 최건유(가명)형제는 다락방 교재인 복음편지와 새생활 새생명교재를 나누며 매주 강단말씀을 편지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받은 말씀을 가지고 최건유성도는 은혜 받은 말씀을 다시 저에게 편지로 포럼하면서 지금까지의 삶이 완전히 하나님을 떠나서 사탄의 종노릇 하며 마귀의 일을 세상가운데 하면서 성공하고자 안간힘을 다해 썼고 그러면 그럴수록 사채의 빚과 사기로 고통의 인생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회개하고 회심하여 이제는 사탄에게 속는 인생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예수로 거듭난 새사람으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제자가 되고 싶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분은 2개월 후 출소가 확정이 되었고 함께 하나님의 일 생명운동에 생을 걸며 신학교로 인도받아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종이 되겠다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기록한 전도현장 이야기는 신학대 전도캠프 기간에 일어난 많은 사례중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하지만 신학교 전도캠프대회를 통해서 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영접이 되어 지고 실제로 다락방이 되어졌고 저희 한 새사람교회가 세워지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7:24-25)

저는 이렇게 고은혜에게 말씀하신 영원한 말씀이 나의 평생에 성취 된 줄 믿고 모든 영광 찬송주께 드립니다. 아멘.

 

지금도 전도현장을 누비는 고은혜 전도사의 전도현장 이야기 계속됩니다.

전도현장 스토리 보내실 곳 : 한국기독일보 kidokilbo@daum.net/ 윤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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