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순회선교팀: 정문식선교사(우크라이나) ,김한기 목사(주원교회), 김광희 목사(임마누엘여수교회), 이진은 목사(언약과꿈교회), 통역 신나라 권사(주원교회)
▴인도 첸나이 도마 기념교회
2023년 기준 세계인구순위 1위 국가 인도가 활발한 선교 활동으로 기독교인 수의 현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인도에서는 과거에 기독교인이 되는 사람들이 주로 카스트 제도의 하위층이었던 데 반해 중간 계층이나 고위 계층 사이에서도 기독교인 수가 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 가운데서도 많은 수가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에 본부를 둔 국제선교단체 미션소사이어티(Mission Society)의 딕 맥클레인 회장은 "현재 인도에는 7천1백만여 명의 기독교인이 존재하며, 이는 인도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기독교 국가가 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01년 인도 정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기독교인 인구는 2천4백만여 명에 불과했다. 미션소사이어티는 그 수가 지난 12년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기독교는 아직도 많은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
맥클레인 회장은 "(비록 기독교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도에서는 각기 다른 456개의 언어를 쓰는 2,611개의 미전도 그룹이 존재하고 있다"며, "인도는 여전히 전체 인구의 88%가 한 번도 복음을 접해보지 않은 나라, 전 세계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다"고 말했다. 기독교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올바른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할 절실한 이유가 되고 있다.
인도복음화의 꿈을 안고 인도 첸나이 선교현장에서 사역을 펼친 인도순회선교사역 현장을 소개한다.
정문식 선교사에 따르면 첸나이 지역은 예수님의 제자 도마가 2,000년 전에 이곳에 와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한 지역이다. 그래서 인도에서 남쪽에 있는 이 지역이 가장 복음이 많이 전해진 곳이기에 이지역이 인도에서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이다. 그래서 가장 안전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 이기도하다. 북쪽지역은 교회가 적어 힌두교의 테러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서 북쪽으로는 복음전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정문식 순회선교사역팀은 8월9일부터 8월24일까지 인도 첸나이 지역 16개 교회, 2개 학교에서 전도집회를 열고 원색복음을 전했다. 그 결과 복음 훈련과 전도운동을 지속할 신학교 7곳, 전도학교 5곳이 세워졌다.
인도순회선교팀이 사역한 18곳 현장을 소개한다.
∎성경신학교(학장:아룰 죤슨 목사), RTS신학교 개설
▴신학생들이 복음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다.
순회선교팀은 8월9일 인도 첸나이 성경신학교(학장:아룰 죤슨 목사)에서 70명(목사 20명, 신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30부터 13;00시까지 90분간 전도집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정문식 선교사, 김한기 목사가 원색적인 복음메시지를 전했다.
▴목양실에서 기념촬영(왼쪽부터 죤싱 목사. 정문식 선교사. 아룰 죤슨 목사. 김광희 목사. 김한기 목사 2023.8.9.)
성경신학교 학장 아룰 죤슨 목사는 집회이후 지속적인 복음 메시지와 전도훈련을 위해 현재 학교 수업 날짜와 시간을 조정하여 RTS 신학교를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복음교회(담임:사시쿠마르 목사)
▴전도집회 마친 후 기념촬영(2023.8.9.)
순회선교팀은 복음교회에서 8월9일 오후 7시30분터 8시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20명(목사5명, 성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희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적은 성도수가 모였지만 매우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인도 첸나이 승리교회 (담임:지바마니 목사) 전도학교 개설
▴집회 후 단체 기념촬영(2023.810)
순회선교팀은 8월10일 오전11:30~01:00(1시간30분)에 승리교회에서 전도집회를 열었다. 목회자30명, 평신도 40명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 김한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원색적인 복음을 전했다.
집회후 승리교회 지바마니 목사는 인도복음화를 위해 지속적인 복음운동을 하기로 하고 전도학교를 개설해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동안 훈련을 지속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기쁨의교희 (담임:죤 프라카쉬 목사) 전도학교 개설
▴집회 후 기념촬영 2023.8.10.
순회선교팀은 8월10일 오후 17:00~19:00(2시간), 기쁨의교희에서30명(목사1명, 성도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강사로는 정문식 선교사, 김광희 목사가 설교했다.
집회후 죤 프라카쉬 목사는 복음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오후3시에서 4시까지(1시간) 전도학교를 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천국의문 교회 (담임: 다니엘 목사) 전도학교 개설
▴복음메시지를 경청하는 참석자들
순회선교팀은 8월11일 오전 11:30~13:30(2시간), 천국의문교회에서 목회자 10명, 평신도 50명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가 복음을 전했다.
▴복음메시지를 전하는 정문식 선교사
집회후 천국의문교회는 복음운동을 지속하기로 하고 곧 전도학교를 개설해 매주 한번 1시간씩 전도훈련을 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예수사랑교회(담임:킹슬리 폴 목사)
▴참석자들 모습
순회선교팀은 8월12일 오후(19:00~20:30, 90분간), 예수사랑교회에서 30명(목사1명, 성도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정문식 선교사, 김한기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인도 첸나이 영혼구원교회 (담임:다니엘 목사), RTS 신학교 개설
▴집회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정문식 선교사, 느혜미야 전도사(27세). 다니엘 목사(59세) 2023.8.13.
순회선교팀은 8월13일 주일 (오전 10:00~11:30, 1시간30분간), 영혼구원교회에서300명(목회자10명, 성도 2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 김한기 목사가 복음메시지를 전했다.
▴교회당을 가득메운 집회현장
영혼구원교회는 현재 11개 지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지역 교회당 성도 100명씩, 본인교회 성도 300명, 모두 1,400명의 성도가 있다. 이들이 다락방 복음훈련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RTS 신학교를 곧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 예원지교회(예원망대)로 하기로 해 한국 예원교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인도 첸나이 영혼구원교회가 예원지교회 (예원망대)로 세워지면 인도복음화를 위한 전도자 양성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도 첸나이 베데스다복음교회 (담임:아룰라 라수 목사) 어린이전도학교 열기로
▴전도집회후 기념촬영 2023.8.13.
순회선교팀은 8월13일 주일(오후18:00~20:00, 2시간), 베데스다복음교회에서60명(목회자2명, 평신도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집회 열고 정문식 선교사, 김광희 목사가 복음메시지를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청소년들
베데스다복음교회는 청소년 사역이 활발해, 어린 렘넌트을 위한 전도학교를 개설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시온선교교회(담임:다스 목사)
▴시온선교교회 다스 목사와 그의 지교회 제자들과 기념촬영 2023.8.14.
순회선교팀은 8월14일(11:00~13:00, 2시간), 시온선교교회에서 70명(목회자30명, 성도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집회를 열었다. 정문식 선교사, 김한기 목사가 다락방 원색복음을 전했다.
시온선교교회 다스 목사는 24군데의 지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른쪽이 인도 첸나이 시온 선교교회의 담임 이신 다스 목사님
∎인도 첸나이 큰빛교회 (담임:제임스 목사) 신학교 지속 협의
▴큰빛교회 참석자들
순회선교팀은 8월15일(11:00~13:00, 2시간). 큰빛교회에서 60명(목회자10명, 성도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 김광희 목사가 설교했다. 큰빛교회는 그동안 다락방 복음운동을 함께 해왔고 현재 운영 중인 신학교사역을 지속할 것을 협의했다.
∎인도 첸나이 엘샤다이교회 (담임 죤싱 목사)
▴전도집회후 기념촬영 2023.8.18.
순회선교팀은 8월15일(12:00~13:30, 90분), 엘샤다이교회에서 50명(목회자 40명, 성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정문식 선교사가 원색 복음을 전했다.
정문식 선교사는 첸나이 엘샤다이교회와 현지 목회자들이 다락방 복음운동을 지속해서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도 첸나이 제자센타교회(담임:스테판 목사)
▴집회후 기념사진
순회선교팀은 8월19일(Pm 7:30~9:30, 2시간), 제자센타교회에서 40명(목회자5명, 성도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가 인도복음화를 위한 원색복음을 증거했다.
∎인도 첸나이 제자교회(사드후 피터 목사) RTS 신학교 개설
▴사드후 피터 목사(오순절 교단의 노회장)와 기념촬영 2023.8.20.
순회선교팀은 8월20일 제자교회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오전 집회(AM:10:00-12:00 2시간)는 50명(목회자2명, 성도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가 복음을 전했다.
오후 집회(Pm 7:30~9:00, 90분)는 35명(목회자2, 성도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은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제자교회는 일주일에 3일(목.금.토) 하루 2시간씩(Pm 7:00~9:00) 방학없이 3년간 수업하는 야간반 RTS 신학교를 곧 시작하기로 했다. 다른 교회들도 이 시간에 Zoom으로 같이 수업 받도록 할 예정이다.
∎인도 첸나이 제자예배센타교회 (담임:폴 퍼니야코티 목사) RTS 신학교 개설
순회선교팀은 8월21일 오후(7:30~9:00, 90분) 제자예배센타교회에서 80명(목회자5명,성도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안 일일전도집회를 열고 정문식 선교사가 설교했다.
담임 폴 목사는 복음운동 지속을 위해 RTS 신학교를 시작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복음교회 (담임:프란시스 목사)
순회선교팀은 8월22일(Pm 7:30~9:00, 90분) 복음교회에서 30명(목회자3명, 평신도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도집회를 인도했다. 강사로 이진은 목사가 복음메시지를 전했다.
순회선교팀은 첸나이 복음교회가 지속하여 다락방 복음운동을 잘 해 나갈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인도 첸나이 선교교회((담임:스워드 다니엘 목사), RTS 신학교 개설
▴집회후 기념사진
순회선교팀은 8월23일(Pm8:00~9:30, 90분) 선교교회에서 80명(목회자 10명, 성도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전도집회를 열고 정문식 선교사가 설교했다. 이 교회는 좁아서 주일날 많은 사람들이 문밖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말씀 전하기전에 청년들 함께 특송 하는 모습 2023.8.23
선교교회는 RTS 신학교를 개설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기도의뜰교회 (담임:프라브 하카르 목사), RTS 신학교 개설
순회선교팀은 8월24일(Pm 7:30~9:30, 2시간) 기도의뜰교회에서 70명(목회자5명, 성도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문식 선교사, 이진은 목사가 설교했다.
기도의 뜰 교회는 RTS 신학교를 개설하기로 하기로 했다.
∎인도 첸나이 초,중,고 사립 기독교학교 (제임스 자야라즈 학교장), 전도학교 열기로
▴제임스 자야라즈 학교장과 함께 기념촬영 2023.8.24.
순회선교팀은 첸나이 초중고 사립학교를 방문했다.
이 학교는 학생 1,700명, 교사 100명 등 제법 규모가 있는 학교이다. 이 학교는 제임스 자야라즈 학교장의 부친이 학교를 설립했고 대를 이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제임스 교장은 순회선교팀이 초,중,고교 교실마다 자유롭게 들어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언제든지 요청시 전체 학생과 교사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제임스 교장은 학교에서 전도학교를 진행하도록 허락했다. 나아가 전도신학원이 세워져서 학생과 교사들이 지속해서 복음 훈련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첸나이 지역 순회사역을 마치면서
정문식 선교사는 순회사역을 마치며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첸나이 제자교회 전도집회 포스터
“이곳 첸나이는 한국의 1960년대와 1970년대의 교회를 보는 듯 합니다. 교회에 잘 모이고 말씀을 사모하며 은혜를 잘 받습니다. 그래서 첸나이를 인도 복음화의 선교센타로 하고, 각 지역들을 순회하면서 제자 찾고 세우는 사역을 지속하게 된다면 수많은 영혼들을 추수할 수 있겠다 여겨집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선교사는 현지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집회 후 은혜를 받고 지속해서 더 복음을 듣기를 원해서 집회 후 후속조치로 전도시스템인 전도학교와 신학교를 많이 세우게 되었고 앞으로 이곳 전도학교와 신학교에서 제대로 복음 훈련받고 세워진 제자들을 통하여 인도 전 지역과 동,서남 아시아로 원색복음이 잘 확산되어져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인도복음화 위한 기도제목 나눔(인도순회선교팀)
① 인도 전지역에 1,000개의 신학교(온라인 수업)가 세워질 수 있도록
② 첸나이 지역에 한국 선교사 1명 파송(영어로 사역 가능자) 위해
③ 인도복음화 위한 순회사역 지속되어 각 지역 순회사역이 잘 될수 있도록
④ 전도시스템(전도학교,신학교)이 든든히 세워 나갈 수 있도록
▴ 신학교 개설
1)인도 첸나이 성경 신학교 (학장:아룰 죤슨 목사) / 2)영혼구원 교회(학장:다니엘 목사)/ 3)제자교회(학장:사드후 피터 옥사)
4)제자예배 센타교회(학장:폴 퍼니야코티 목사)/ 5)선교 교회(학장:스워드 다니엘 목사)/ 6)기도의뜰 교회(학장:프라브 하카르 목사)/ 7)엘샤다이 교회(학장:죤싱 목사)
▴전도학교 개설
1)인도 첸나이 승리교회(학교장:지바마니 목사)/ 2)기쁨의 교회(학교장:죤 프라카쉬 목사)/ 3)천국의문 교회(학교장:다니엘 목사)
4)베데스다 복음교회 이린이 전도학교 (학교장:아룰라 라수 목사)/ 5)첸나이 초.중.고 기독교학교(학교장:제임스 자야라즈)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