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선교팀은 첫 선교사역지 구즈란왈라를 떠나 두 번째 사역현장인 카라치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다.
(지난호 기사보기: http://kidokilbo.com/news/view.php?wr_id=383&id=mission)
파키스탄 선교팀은 정문식 선교사(우크라이나 선교사), 김선봉 목사(부여 안디옥교회,원로목사), 왕대석 목사 (수원 엘림교회 담임), 강익수 목사(아산 임마누엘 교회 담임), 송영윤 목사(한의원 원장), 만샤 목사(통역자)가 함께했다.
카라치(우르두어: كراچى, 신드어: ڪراچي)지역은 파키스탄 남부의 아라비아해에 면한 파키스탄 최대의 도시로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직후에는 파키스탄의 수도였으나, 수도를 라왈핀디를 거쳐 이슬라마바드로 옮긴 현재는 신드 주의 주도이다.
파키스탄의 최대 도시답게 금융 사업의 중심도시이며 인구는 2천350만명(중심부 1,300만명)에 이른다.
∎카라치 현장에 도착한 선교팀, 현지 목사들 환영 마중 나와
정문식 선교사 일행은 10월21일 현지시간 23; 50분에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환영을 나와준 현지 목회자들 (중앙에 턱수염을 기른 분이 TV 방송국을 운영중인 디니쉬 목사)
공항에는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사역하시는 많은 목사님들이 이곳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 일행을 환영해 주었다.
특히 공항에는 카라치에서 TV방송국을 운영하는 다니쉬 목사가 나와 주었다.
다니쉬 목사는 카라치에서 TV 방송국을 운영하며, 지교회당 40군데를 운영하는 큰 목회도 겸하고 있다.
정문식 선교사는 다니쉬 목사가 앞으로 우리와 팀이 되어 파키스탄 과 237나라 복음화를 TV 방송국을 통해서 해 나가고자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지 Shine Star TV 방송국 통해 선교사역 알려
다음날 23일 카라치 Shine Star TV 방송국으로부터 토크쇼에 초청받고, 정문식 선교사가 파기스탄 복음화를 주제로 대담했다. 해당 방송은 녹화후 88개 나라로 방영될 예정이다. (www.shinestar.tv)
▴방송출연을 위해 방문한 선교팀
토크쇼에 출연한 정문식 선교사는 파키스탄내 선교사역을 설명했다. “파키스탄에 RTS 신학교와 전도학교에서 제자들을 양육하고 세우는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나아가 파키스탄에 소외되고, 매우 가난하고 낙후된 지역에 NGO를 만들어 NGO를 통하여 돕는 일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파키스탄에 왜 왔는가? 질문에 김선봉 목사가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았을 때와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살 때의 무엇이 다른지 본인 간증을 전하자 현지 참석한 방송국 직원들이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정문식 선교사는 앞으로 이 TV 방송국과 협력하여 TV 방송으로 88개 나라에 다락방 원색복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 했다.
▴TV 방송국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현지교회 순회사역 통해 원색복음전해
선교팀은 카라치 엘로힘 복음교회 (담임:와심 목사),굴츠마리암 교회(담임:암자드 목사)메란 교회(담임:달리와르 목사), 연합교회(담임:투시프 목사), 야곱 장로교회(담임: 스테판 목사), 나사렛교회 (담임:안몰 목사), 올리브 미션교회(담임:무니르 목사), 나잠바드 교회(담임:캄란 목사), 천국비젼 교회(담임:와심 차르)를 순회하며 복음을 전했다.
22일 엘로힘 복음교회 (담임:와심 목사)에 정문식 선교사가 주일예배(Am 11:00~12:00,1시간)에서 참석한 300명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엘로힘 복음교회에서 주일예배 인도하는 정문식 선교사
또 김선봉 목사는 굴츠마리암 교회(담임:암자드 목사)에서 저녁집회(Pm 19:00~21:00,2시간)를 통해 참석한 50명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파키스탄 카라치 굴츠마리암 교회(담임:암자드 목사)
굴츠마리암 교회 암자드 목사는 교회에 RTS 신학교를 세워줄 것을 요청해왔다.
23일에는 메란 교회에서 정문식 선교사가 저녁집회(Pm 20:30~21:30,1시간)를 인도했고 참석성도는 200명이었다.
▴파기스탄 카라치 메란 교회 성도들
메란교회는 현재 RTS 야간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24일에는 연합교회(담임:투시프 목사)에서 김선봉 목사가 저녁집회(Pm 8:30~9:30,1시간)를 통해 200명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연합교회 성도들
연합교회 투시프 목사는 연합교회에서 RTS 신학교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을 했다.
27일에는 야곱 장로교회(담임: 스테판 목사) 저녁집회에서 김선봉 목사가 30명의 성도들에게 복음메시지를 전했다.
▴야곱 장로교회에서 설교하는 김선봉 목사
정문식 선교사는 이들 교회들이 다락방복음운동을 지속해서 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RTS 설립을 요청한 교회에 신학교가 세워지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같은날 나사렛교회 (담임:안몰 목사) 다락방 전도 저녁집회를 인도했다.
▴ 나사렛교회 성도들
파키스탄 카라치 나사렛 교회가 파키스탄 전지역과 모슬렘 119개 나라를 다살릴 선교 센터교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에는 올리브 미션교회(담임:무니르 목사)에서 다락방 전도 저녁집회(Pm 21:00~22:30,1시간30분)를 열고 김선봉 목사가 강의했다.
▴메시지하는 김선봉 목사
29일 주일에는 나잠바드 교회(담임:캄란 목사, 성도150명)에서 김선봉 목사가 오전예배(Am 09:00~10:00,1시간)에서 설교했다.
▴나잠바드교회 성도들
같은날 29일 천국비젼 교회(담임:와심 차르, 300명 성도)에서 다락방전도집회(Am 11:00~12:00(1시간)에서 정문식 선교사가 강의했다.
▴천국비전 교회 성도들
오후에는 카라치 나자렛 교회(담임:토마스 목사, 성도300명) 저녁집회(Pm 19:00~20:00,1시간)에서 강의했다.
▴나자렛교회 성도들
정문식 선교사는 카라치 교회들이 다락방 전도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카라치 전도집회 열어
선교팀은 카라치 현지 목회자 초청 전도집회, 15개교회 연합 길거리 전도집회에서 복음메시지를 전달했다,
전도집회를 위해 한국에서 왕대석 목사, 강익수 목사, 송영윤 목사 등이 합류했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파키스탄 카라치 목회자 30명 초청 다락방 전도집회가 엘로힘 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왕대석 목사, 강익수 목사, 김선봉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
25일 첫날 집회는 강익수 목사가 복음을 전했다.(Am 09:00~Pm 16:00)
▴메시지를 전하는 강익수 목사
또 26일 저녁에는 15개 교회 성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도집회가 코란지 거리에서 열렸다.
▴파키스탄 카라치 길거리 전도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정문식 선교사
강사로는 문철 목사, 김선봉 목사, 강익수 목사, 왕대석 목사, 정문식 선교사가 나섰다.
▲ 길거리 전도집회에 몰려든 사람들
이슬람 국가에서 거리전도집회는 오직 크리스챤 마을에서만 가능하다. 길거리 집회를 미리 정부의 허가를 받고 군인들과 경찰들의 삼엄한 경호속에서 진행된다. 코로나 펜데믹 이전에도 이곳에서 정문식 선교사가 집회를 인도한적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거리집회를 할것으로 계획하는 가운데 내년3월에는 카라치 대광장에서 50,000명을 초청하는 대형 집회를 계획하고 동시에 대형호텔에서 현지 목회자 1,500명을 초청하여 다락방 전도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사로는 예원교회 정은주 목사가 초청될 것으로 보인다.
정문식 선교사는 파키스탄 카라치 15개 연합교회가 함께 지속하여 다락방 원색복음운동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27일에는 현지인 30명 목회자를 대상으로 전도집회를 이어갔다. 강사로는 왕대석 목사, 김선봉 목사 나서서 복음메시지를 전했다.
28일에는 카라치 현지인 목회자 50명 초청 일일 다락방 전도집회(Pm 15:30~19:00,3시간30분)가 카라치 시르디스 교회(담임:샤흐바즈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정문식 선교사가 설교했다.
▲집회에 참석한 현지인 목사들
정문식 선교사는 이번 목회자 다락방 전도집회에 참석한 모든 목사님들이 다락방 원색복음 잘 깨닫고, 파키스탄 전 지역으로 복음운동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했다.
30일 선교팀은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 선교사역을 마무리하면서 현지 목회자 11명을 숙소인 호텔로 초청해 팀사역(Am 11:00~Pm 13:00,2시간)을 했다. 이 자리에서 정문식 선교사는 지속적으로 다락방 복음운동을 지속할 것과 내년에 열릴 전도집회를 위해 당부하고 격려했다.
▴파키스탄 카라치 목회자 모임
정문식 선교사는 11월4일부터 매주 토요일(Am 09:00~12:00, 3시간) 방학 없이 3년간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파키스탄 카라치 RTS 신학교를 새로 개설하고 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곳 목회자들이 이 신학교에서 다락방 원색복음 훈련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지속해서 잘 운영되어 질수 있도록 기도요청했다.
선교팀 일행은 파키스탄 카라치 목사님들(야간반 RTS신학교 학장들)의 배웅속에 카라치 선교일정을 마무리하고 구즈란 왈라로 이동했다.
▴출국하는 선교팀을 배웅하는 현지인 목사들 하고 있다.
선교팀은 파키스탄 카라치 목회자 초청, 다락방 전도집회를 마치고 여기에 참석한 목사님들을 통해 파키스탄 전 지역과 모슬렘 119개 나라에 다락방 원색복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내년 3월경 파키스탄 카라치 대광장에서 5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도집회와 그 다음날에 파기스탄 카라치에서 현지인 목회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전도집회를 위해 기도해 줄것도 요청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