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삼위일체론은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개혁주의 신앙 그 자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자들은 다락방은 하나님이 내안에 계신 것을 삼위일체라고 설명하며 이는 사위일체(삼위일체+인간)라고 비판했다. (출처:다락방 류광수 왜 이단이라 하는가? 박진규, p53-65)
이렇게 주장한 자는 박진규, 평신도 이단연구가 이인규이다. 박씨가 류광수 목사의 삼위일체론을 사위일체로 비판한 인용문은 두 개다.
“고린도전서 3장16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줄 알지 못하느뇨? 그랬습니다. 놀라운 일이지요?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신다. 이걸 보고 삼위일체, 그래 삼위일체 교리는 아주 중요합니다. 이단들은 전부 삼위일체를 거부하지요?”(EBS양육테잎,vol.2,A163).
“성령의 실제성, 이것을 인정할 때는 굉장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요한복음16장8-34, 내가 너희에게 뭘 보내요? 보혜사 성령을 보내사. 주님이 재림오실 때 까지, 고게(그것이)뭐지요? 삼위일체입니다.”( 새생명테잎, vol.2,A464)
위 인용문에 대해 박진규는 ‘성령이 우리 속에 계시는 것이 삼위일체라는 류씨의 말은, 성령 받으면 사람이 곧 하나님이 된다는 이론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류씨의 말은 윗트니스 리의 ’사위일체‘ 교리는 될지언정 정통교회의 삼위일체교리는 분명히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고려 신학부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고 하는 것은 전통적 삼위일체론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한기총 이단전문위 ‘류광수 목사 신학사상검증 보고서’를 보면 (출처: 류광수 목사 신학사상검증보고서. 한기총. 2012.12. p27)
“고려파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삼위일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고 하는 것은 전통적 삼위일체론이 아니라고 했는데, 요한복음 14:23과 고린도전서 3:16에 관한 칼빈, 모리스 핸드릭슨, 박윤선, 이상근 등의 주해를 살펴보면 고려파의 주장이 오히려 잘못된 것이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함께 우리를 거처(또는 성전) 삼아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신다는 것이 복음주의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라고 평가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 조직신학 교수 팔마는 「성령」에서 "삼위일체의 삼위는 신자 안에 거하는 일에 있어서까지 나눌 수 없음을 우리는 안다. 그리스도의 영(성령)이 계신 곳에 그리스도께서도 계신다(롬8:9). 그리스도가 그의 거처를 잡으시는 곳에 아버지도 그 거처를 잡으신다(요14:23). 이 불분리성 때문에 삼위 모두 같은 방도로 신자의 마음에 와 계신다(「성령」 팔마, p.203)" 라고 기술하고 있다.
참고로 예장 합동 연구보고서에는 류 목사의 삼위일체론을 문제 삼은 바 없다.
따라서 류광수 목사의 삼위일체론은 지극히 성경적이다. 오히려 비판 하는 자들은 신학적 소양이 부족했거나, 의도적으로 윗트니스 리의 사상과 동일시하여 이단으로 내몰기 위한 음모론적 주장에 불과하다. /
출처: 다락방전도는 성경적이다./ 윤광식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