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타지키스탄 렘넌트 집회 당시 장면
전도협회 북방선교회(회장 박왕재 목사)가 제3회 타지키스탄 렘넌트대회 및 우즈베키스탄 선교캠프를 진행한다. 북방선교회는 선교캠프를 위해 모든 교회가 함께 기도해 주실것과 타지키스탄 성전 바닥공사비 및 우즈백 선교캠프를 위한 선교비 동참을 호소했다.
북방선교회는 오는 6월 23일 부터 7월5일까지 두 주간 제3회 타지키스탄 렘넌트 집회 및 우즈베키스탄 선교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선교캠프팀은 중앙아시아 나라담당 이덕규 목사(타지키스탄), 노영호 목사(우즈베키스탄), 심재문 목사(카자흐스탄), 안직현 목사(키르키즈스탄), 이정규 목사(투르크메니스탄)와 통역자 최알렉산더 목사(검단세계로교회 러시아 담당), 최세르게이 선교사(우즈베키스탄), 이엘레나 선교사(우즈베키스탄), 스텝 하욧 청년(모스크바), 디모데 렘넌트(우즈베키스탄MK), 타지키스탄 사역자 아노라 사모, 후루시다 전도사, 사라 MK 등 13명으로 구성되었다.
∎제3회 타지키스탄 렘넌트 집회 및 성전 바닥 공사비 지원
제3회 타지키스탄 렘넌트 집회는 생명의교회 (아노라 사모)에서 6월23일부터 29일까지로 사역자 지역캠프(23일-24일), 1차 렘넌트 집회(25일-26일), 2차 렘넌트 집회(27일-28일), 29일(전체 집회)로 진행된다. 타지키스탄 렘넌트 집회에는 200여명의 렘넌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렘넌트 집회가 열리는 생명의집 교회 성전바닥 및 벽체가 위험한 상태여서 공사가 절실한 상태이다.
▴생명의집 교회 전경 및 내부 전경
북방선교회는 타지키스탄렘넌트 집회 및 성전바닥 공사비 예산은 성전 바닥공사비 원화 1.400만원(8000달러), 집회 비용 600만원 등 2400백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선교비 후원 동참을 호소 했다.
[타지키스탄 선교 북방선교회후원계좌 : 국민은행 9-0691-8282-61 박왕재(북방선교회) (후원 입금시 반드시 [입금자명+선교캠프]로 명시 요망)]
북방선교회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생명의집 교회 아노라 사모가 목부위쪽에 암이 생겨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아노라 사모는 항암 치료중이지만 올해 6월 23일 ~ 29일까지 타지키스탄 제3회 렘넌트집회 및 장년 선교캠프는 그대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간곡한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제2회 타지키스탄 렘넌트집회와 장년 선교캠프를 통해 200명의 렘넌트와 장년 40여명이 영접을 하였다. 이번 집회를 통해 중복되게 오는 렘넌트와 새로운 렘넌트들에게 복음이 전달되는 중요한 시간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방선교회는 이번 집회 중 생명의집 교회 예배당 바닥 및 벽 공사를 진행 할수 있도록 지원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교회 벽 , 바닥이 렘넌트들에게 위험한 상태여서 반드시 공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이라고 전해진다. 이에 교회와 성도들의 선교비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선교캠프
북방선교회 선교캠프 팀은 6월30일 –7월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선교캠프를 진행한다.
▴지난해 선교사역 기념사진
선교캠프팀은 타지키스탄 렘넌트 집회를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넘어가 집회 장소에서 장년 팀사역과 렘넌트 팀사역을 통해 집중적으로 메시지를 주고 훈련하는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례식과 성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교팀은 작년에는 그 동안 학습과 세례를 받지 못한 8명의 성도(안드레이 성도, 나타리야 성도, 논나 성도, 하엿 청년, 최디모데 렘넌트, 위야 렘넌트, 빌리프 렘넌트, 데니스 렘넌트)들에게 학습 교육을 따로 시켰고, 이에 합격한 성도들을 모아 세례식을 침례식으로 물에 잠기는 예식을 진행하였다. 올해도 아직 학습 문답 및 세례식을 하지 못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세례식과 성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침례식 장면
또 선교팀은 현지 지교회 사역자를 위한 집중훈련도 진행한다. 가가린 지역(리리야 집사), 지자크 지역(알피야 전도사), 도이테파 지역(갈리나 성도), 치르치크 지역(하엿 청년) 등 타슈켄트 지역의 지교회 사역자들이 최세르게이 선교사와 함께 전도 사역에 더욱 매진하도록 집중 사역을 할 예정이다.
7월3일에는 타슈켄트 임마누엘교회(최세르게이 선교사)에서 예비임직자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방선교회는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사역을 3년 전부터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서로 협력해야 더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 국가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함께 사역을 하고 문을 열었던 키르키즈스탄의 알켄 선교사는 타지키스탄과 전쟁 중이라 작년에는 참석을 못하였지만 이제 두 나라가 전쟁을 마치고 서로 협력하기로 하여 올해는 함께 하기로 하였다.
북방선교회는 중앙아시아 5개국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선교캠프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현지 선교사역을 위한 선교비 후원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후원계좌 : 국민은행 9-0691-8282-61 박왕재(북방선교회) ( 반드시 입금시 [임금자명+ 우즈] 라고 표기 요망)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