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5천종족 복음화: 북방선교회 타지키스탄 선교캠프(4신)

성경적 전도운동을 새롭게 열어가는 3캠프의 응답확인

2026-06-30 13:46:09  인쇄하기


북방선교회 중앙아시아 타우 선교캠프팀은 타지키스탄 56일 사역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선교보고를 전해왔다.

캠프팀은 절대불가능으로 보이는 무슬림권 타지키스탄에서 확인한 복음의 다음 세대와 팀사역의 열매를 보며 하나님께서 중앙아시아를 통해 세계복음화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북방선교회 목회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현지 사역자들은 OO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제4차 타우(TAU) 캠프와 주일예배를 통해 복음의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현장을 함께 확인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선교사와 시스템이 전혀 없던 타지키스탄 현장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성경적 전도운동을 펼쳐 가시는지를 볼 수 있는 모델적인 현장이었다.

마지막 어린이 캠프와 팀사역 훈련의 날

캠프팀은 627() 후쟌드 베이스캠프에서 새벽 5시 기상으로 시작된 둘째 날, 아침 식사 후 오전 830분 사역자 기도회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도행전 540~42절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는 날이라는 언약을 함께 확인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어린이 살리기 캠프에는 현지 아이들이 모여 찬양과 복음 메시지, 구원·기도·십자가·사명·영접에 대한 훈련을 받았다.

캠프사진

특히 이번 캠프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참석해 현장의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오후에는 후쟌드 지역에 갑작스러운 돌풍과 비가 몰아쳤지만, 캠프는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현지 렘넌트가 통역자로 섬기며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현장에 예비된 어린이 제자를 찾으라는 말씀의 성취를 확인했다.

현지 렘넌트 통역자

두샨베, 고려인 1세대 가문에서 확인한 복음의 흐름

같은 시간 별도로 움직인 두샨베 팀은 엘레나 사모의 할머니와 이모 가정을 심방했다. 100세가 된 고려인 1세대 할머니를 중심으로 1세대, 2세대, 3세대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중앙아시아로 흘러온 한 가문의 눈물과 고난이 오히려 세계복음화를 위한 씨앗이 되었음을 깊이 묵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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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사진

특히 후쟌드 캠프에서 성장한 한 렘넌트와의 만남이 큰 감동을 주었다. 그는 무슬림 국가에서 가족의 반대와 압박 속에서도 복음을 붙잡고 선교적 삶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이었다. 사역자들은 이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서 타지키스탄 현장에도 새로운 거룩한 씨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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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진

심방 현장에서는 치유와 구원의 확신, 천국 소망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었고, 두샨베 팀은 이후 협곡의 위험한 산악도로를 지나 성도들의 기도 가운데 베이스캠프로 안전하게 복귀했다.

팀사역 메시지와 포럼

저녁 식사 후에는 최세르게이 목사의 찬양 인도, 대표기도, 그리고 박영환 목사의 사역자 훈련 메시지가 이어졌다.

박영환 목사

박 목사는 사도행전 1419~20절을 중심으로 바울이 돌에 맞아 죽은 줄 알고 버려졌지만 다시 루스드라로 들어간 이유는 디모데라는 제자를 세우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하며, 모든 사역의 결론은 결국 하나님이 예비하신 제자를 세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팀사역의 개념 이해, 팀사역의 열쇠, 팀사역 전도, 현장 팀사역의 네 가지 주제가 정리되었다. 특히 팀사역 전도야 말로 성경적 전도다. 그래서 성경적 전도를 하는 우리의 눈은 300%를 찾아야 한다. 내가 꼭 해야 될 일, 여기에 꼭 있어야 될 일, 미래를 두고 꼭 있어야 될 것을 찾아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서 말씀의 결론으로 이걸 놓고 보면 부모들이 아이들이 무엇을 배웠을 것을 궁금해 할 것인데, 무슬림 배경의 국가에서 아이들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이야기만이라면 아이들에게 이것을 계속 지속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그러기에 여기에 대학생들과 전문인들이 함께 들어와서 아이들의 달란트를 찾아주는 캠프가 되어 지면 부모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1년 내내 줌이나 인터넷 인프라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연결 될 수 있는 사역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포럼 시간에는 아노라 사모와 사라 렘넌트도 이 부분에 공감을 표현 했으며, 현지 사역자들과 렘넌트들이 캠프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까짜 전도사는 무슬림 국가에서 어린이 캠프가 지속되는 것 자체가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이라고 고백했고, 사라 렘넌트는 이제는 단순히 캠프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를 세운다는 관점으로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포럼 사진

메시지와 포럼을 통해서 캠프 이후에 사역자를 세우는 목표로는 사라 렘넌트를 사역자로 세워 지역을 책임질 라일로 렘넌트 세우고, 사라 렘넌트는 이지역 뿐만 아니라 타지키스탄 전체와 중앙아시아까지 사역할 수 있는 사역자로 세우며, 현장에 있는 아이들의 달란트를 매개로 매주나 한 달에 한번이도 지속적으로 온라인으로 관리 될 수 있는 내년의 캠프를 준비하자고 인도를 받았다.

후쟌드 캠프의 결실을 확인하다

캠프팀은 628일 주일 아침, 평소보다 이른 오전 740분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오전 830, 생명의집교회 어린이 주일예배를 드렸다.

어린이 예배 사진

이전 캠프들에서는 예배에 연결된 아이들이 2~30명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약 90여명의 아이들이 참석했다. 사역자들은 당장은 각인·뿌리·체질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해를 거듭할수록 복음이 아이들 안에 스며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어린이 예배에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삶을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응답을 기록하는 기도 메모 미션이 전달되었다.

이어 오전 930분부터는 생명의집교회 주일예배가 진행되었다.

주일예배 전경

사회는 최세르게이 목사, 기도는 이보다트 사모, 찬양은 사라 렘넌트가 맡았고, 심재문 목사가 사도행전 6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심재문 목사 사진

심 목사는 감람산 언약(1), 치유(3), 그리고 날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복음 선포(5)를 다시 정리하며, 초대교회가 중직자를 세운 이후 더 큰 역사를 경험했던 것처럼 타지키스탄 현장에도 하나님께서 새로운 리더들을 세우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예배 중에 메시지를 통해서 아노라 사모와 사라 렘넌트, 교회 주변에 거주하며 이번 캠프에 현지인 스텝으로 참여한 어른들과 청소년 렘넌트들에게 교회의 기둥과 울타리가 되어 예배를 지속하도록 미션을 전달했다.

예배 가운데 참석자들은 북방선교회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중앙아시아 신학교와 현지 사역자들을 통해 자라나고, 이제는 어린이 캠프를 통해 제3세대 복음의 주역들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확인했다.

예배 후 단체 사진

예배 후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후쟌드 캠프는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타지키스탄 캠프를 마무리하며

중앙아시아 선교의 하나님이 역사하심이 보여진 모델

이번 56일의 여정은 단순한 캠프 사역이 아니었다.

선교사도 시스템도 없던 타지키스탄 현장에 하나님께서 현지인 사역자와 렘넌트, 그리고 팀사역을 통해 새로운 복음의 구조를 세워가고 계심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특히 고려인 1세대의 눈물에서 시작된 믿음이 2세대를 거쳐 3세대 복음가진 선교사로 세워진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북방선교회를 중심으로 초창기에 김요한 선교사와 조종제 선교사, 그리고 지금도 사역하고 있는 문성민 선교사, 서해영 선교사를 통해 중앙아시아 현장에 현지인 선교사들이 세워졌고, 특히 김요한 선교사의 아내인 김글로리아 선교사를 통해 한국어를 러시아어나 중앙아시아 각국의 언어로 통역할 수 있는 수많은 현지인 통역선교사들이 세워졌으며, 이 선교사들은 다른 교단에서도 통역자로 설 만큼 지금도 복음 전파에 중요한 사역자로 쓰임 받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특히 타지키스탄 나라담당인 이덕규 목사와 키르키즈스탄의 현지인 아르켄 목사와 이보다트 사모를 통해 타지키스탄 아노라 사모를 연결하게 하시고 빈 현장에서 성경적 전도운동을 새롭게 열어가는 3캠프의 응답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무슬림 국가에서 어린이 복음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은 참석자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중앙아시아를 통해 세계복음화를 준비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남겼다. 이번 캠프의 영원전부터 계획하시고 앞으로도 세계 복음화의 영원까지 역사하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린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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