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가 세계선교총국 주관으로 오는 19일 제20차 세계선교대회를 임마누엘서울교회에서 개막한다. 이보다 앞서 16일부터 2박3일 동안 경기도 이천시 덕평 렘넌트훈련원에서 선교사를 위한 합숙훈련도 진행된다.
▲ 사진 제18차 선교대회 전경
19일 세계선교대회는 51개국 620선교사 외 3천 여명의 국내외 목회자 평신도가 함께 참석한다. 이번 대회 특징은 파송한 선교사가 현지교회 목회자와 제자 350 여명을 초청했다. 체코 사도행전교단 총회장 마르틴 몰단 목사와 전 세계 9 개국에서 마약센타를 운영하고있는 뤼오민허 목사, 캄보디아 장군 보좌관 ‘만 참런’ 성도, 우크라이나와 파나마 신학생 40 여명도 참석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고등학생 가운데 50 명을 미리 차세대선교사로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인턴십이 진행된다. 차세대선교사들은 선별된 선교사들과 함께 대회기간동안 포럼하고 훈련받을 계획이다. 선교총국은 지속해서 이들을 전문인선교사로 양성해나갈 계획이며, 매년 이같은 차세대선교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개막식에서 전 세계 11 개국에 14 가정 선교사가족이 파송될 예정이다. 또 대만, 우크라이나 등 13 개국 국가담당자도 파송한다. 대회기간 중 선교사와 중직자, 후대들이 하나되어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조 모임을 각 조별로 진행한다.
한편, 미리 입국한 선교사들은 지난 10 일부터 광주와 강경, 장성 등지에서 복음유적지캠프를 개최하고 50 여명의 선교사들이 한국초기 선교유적지를 방문하며 선교의지를 다졌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