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수 목사, 美 현지인에게 복음 메시지 전달해

미 여성선교단체 초청, 애리조나 주립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려

2016-02-14 21:25:46  인쇄하기


류광수 목사는 지난 13일 미 여성선교단체인 HHWM(Heart to Heart Women’s Ministry)가 주최한 애리조나 세도나 집회에 메인 강사로 초청되어 미 현지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증거했다. 한국 목회자로서 미국 현지인 선교단체 집회에서 개혁주의 기반의 복음적인 설교로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가 미 현지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주최측 HHWM은 여성선교단체로서 마약 등으로 심각한 애리조나 지역의 청소년문제를 주된 사역으로 하고 있다. 애리조나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집회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9시부터 현지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류광수 목사는 집회 메시지 두 강과 현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메시지 등 총 3강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목사는 1강 메시지를 통해 마 16:13-20"사람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질문으로 그리스도의 의미를 설명했고 사도행전 행1:1,3,8의 언약을 전달했다.

그리스도의 이름이 선포될 때마다 이곳 참석자들은 아멘과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

 

▲ 류광수 목사 메시지에 몰입하는 참가자들

이어 2강은 렘넌트 운동과 신자가 가져야 할 신앙발판과 확신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의 말미에 류광수 목사는 모든 참가자를 일으켜 세워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기도를 함께 드렸다. 이때 참석자들이 손을 들어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시인하는 고백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참가자들 

오후시간에는 류광수 목사가 미국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 40여명이 따로 모인 가운데 성경적 다락방 전도운동과 제자들을 위한 집중훈련의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이 자리에서는 현지 목회자들과 사역자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사역의 고민들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사역자들에게 한국의 렘넌트 운동과 성경적 다락방 전도운동을 소개하는 류광수 목사

하트 투 하트 여성선교단체(Heart to Heart Women's Ministry)는 마약 등으로 심각한 애리조나 지역의 청소년문제를 주된 사역으로 하고 있어 세복협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렘넌트 운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집회에선 렘넌트운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대회장엔 따로 부스를 설치해 렘넌트 운동과 전도운동의 자료를 공유하기도 했다. / 애리조나에서 이보라 기자

이전글 | 전도협회 ‘세계선교대회’ 선교한국 새 희망으로 급부상
다음글 | '우상이 된 예수’ - 필리핀 ‘검은예수’축제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