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복음화전도협회(이사장 류광수 목사, 세복협)가 주최한 제 20차 세계선교대회에 세계 각 국 현지교단 총회장 등 영향력 있는 현지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도운동을 결단하는 등 세복협 선교대회가 한국교회의 선교전략 새 희망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제20차 선교대회가 지난 19일 성료되었다. 사진은 개막식 장면
절대 불가능, 절대가능이란 주제 아래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51개국 650여명의 선교사와 현지인 등 4,60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체코 사도교단 총회장과 보좌관, 탄자니아 URM교단 총회장, 베트남 북부총회 선교국장과 대만과 중국, 미국, 캐나다 등 7개국에서 마약치유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뤼오민허 목사 등 각 나라에 영향력있는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파나마에서는 자비량으로 신학생 및 현지인 목회자 32명이 참가하는 등 세복협 선교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 선교대회로 자리매김 했을뿐 아니라 선교한국의 새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체코, 탄자니아 등 현지 교단장이 세계선교대회에 참석했다.
대만과 중국, 미국, 캐나다 등 7개국에서 마약치유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뤼오민허 목사는 이번 대회에 동역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뤼오민허 목사 (대만 마약센타장) (Lau Man Wo)
뤼오민허 목사는 “그리스도로만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감동이었습니다. 마약치유도 다른 방법으로는 할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치유됩니다. 선교사로서 자신이 변화가 없다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류광수 목사의 말씀을 절감했습니다.”라고했다.
이들은 지난 18일엔 공주치료감호소를 방문해 중독자들이 치유되는 다락방현장을 확인하고, 함께 예배드렸고, 앞으로 전도협회와 협력해 한국에서 마약치유사역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훈련받고 있는 브리질 에밀리오 선교사는 2014년 브라질의 교회들을 방문해 다락방 전도운동을 소개하고, 이렇게 연결된 현지목회자 2명을 포함해, 6명의 목회자가 이번 대회에 참여해 다락방 전도운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에밀리오 목사 (브라질 )“예수가 그리스도 되신 비밀을 더욱 알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이 브라질에서 하신 역사를 보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
또 자비량으로 이번 대회에 참석한 파나마 신학생과 사역자 32명은 지난 12일부터 40일 집중전도훈련에 참가했고, 캄보디아 장군 보좌관 만참런 성도도 대회 후 한 달간 한국에서 전도훈련을 받는다.
▲ 파나마에서 자비량으로 참가한 신학생 및 목회자 32명이 대회참가중인 장면
한국교회의 전도와 선교 열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의 다락방 전도운동의 선교전략이 선교한국의 새 희망 되고 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