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일보

▴탈북민에게 전달될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탈북민 132세대에 김장을 전달하며 따듯한 온정을 나누었다. 

나라사랑기독인연합(대표 이정근, 이하 나기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흩어진 탈북민 132세대에 김장을 전달했다. 

나기연은 올해로 여섯번째 ‘탈북민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해 까지는 자원봉사자들이 탈북민 가정을 방문에 함께 김장담그기를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김장 완제품을 탈북민 가정에 직접 보내주거나 자원봉사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가 김장을 전달하고 있다. 

나기연은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탈북민과 소통하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캠프로 발전시켜왔다.

나기연은 김장나눔을 통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상담은 물론 복음을 전하며 영혼구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장전달 후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는 자원봉사자 

나기연은 해마다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모든 김장배추 및 양념재료는 순 국산으로만 제공해 왔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