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C 홈페이지 캡쳐
전 세계 복음 엘리트를 육성 지원하는 사단법인 원니스미션클럽(이하 OMC)이 2023년도 장학생으로 19개국에서 329명을 선발하고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OMC는 설립후 2008년부터 2023년까지 49개국 2,627명에게 장학금 111억원을 지급했다. 국내 선교단체 장학금으로는 최다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OMC는 지난 7월29일 2023년도 장학생 명단을 선정 발표했다.
장학금을 신청한 361명중 91%인 329명을 선발했다. 비전장학생 2명, 서밋 장학생 13명, PK 장학생(목회자 자녀) 58명 , MK 장학생 23명(선교사 자녀), 총 129개 교회의 렘넌트가 선발됐다.
대학4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는 비전장학생으로 정다영( Georgetown University / Culture and Politics), 홍유찬 (고려대학교/ 컴퓨터학) 등이 선발되었다.
OMC 장학재단 재원은 월1만원을 후원하는 성도들과 특정분야나 나라에 기탁하는 개인, 기업, 전문별, 교회의 헌신으로 마련된다, 최근에는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인 오자애, 황영기, 이진현 김수정, 임지현, 이정훈 신형식 등 장학생이 중직자가 되어 후배들에게 위해 기탁하는 등 사례가 늘고 있다. 또 PK장학회가 2014년 부터 10년간 매년 PK선배들이 400만원을 이상을 기탁해서 후배 PK를 지원했다.
한편, OMC는 지난 8월 11일부터 1박 2일간 덕평RUTC에서 제6회 OMC 장학생수련회를 ‘금토일 시대’ 주제로 개최했다.
▲장학생들과 전문인 중직자들이 함께 수련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수련회는 약 100명의 장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했다. 수련회 전체 내용을 장학생들이 직접 기획했고 중직자와 전문인이 필요한 부분에 헌신했다.
매년 OMC 장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장학생 수련회는 1일차 금요일 저녁은 장학생들이 쉬면서 힘을 얻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1부 순서로 호흡과 기도에 관한 전문인 특강에 이어 혼자 있을 때 기도를 돕는 묵상카드를 나눠주고 소개했다.
▲호흡과 기도 전문인 특강 시간
2부 순서로 팀포럼 시간을 가졌다. 영적질병·정신병 시대(양주성 장로), 명상운동 시대(김신태 장로), 귀신문화산업화 시대(이진현 집사), 4차산업후유증 시대(황태순 장로), 교회가 문 닫는 시대(이종선 장로) 등 다가오는 재앙시대별로 5개 방에 흩어진 장학생들은, 담당 중직자 대표포럼을 통해 왜 금토일 시대가 필요한지 이유를 발견하고, 금토일 시대에 이방인의 뜰, 기도의 뜰, 아이들의 뜰을 어떻게 나의 교회에 실현할지 5인 1조로 포럼하며 한 줄로 정리했다.
▲주제 포럼 시간
3부 작품발표 순서에서 팀포럼 시간에 만든 한 줄 정리를 모든 팀이 나와 발표했고, 다른 팀의 발표를 들으며 나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세가지 뜰 아이디어가 있는지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장학생들이 개교회로 돌아가 세가지 뜰의 주역으로 헌신하고, 제7회 장학생수련회에는 구체적인 증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했다.
▲작품 발표 시간작품발표 이후 감사카드 작성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으로 추천해준 출석교회 목회자와 OMC회원에게 감사카드를 작성해 주일날 직접 전하도록 했고, 특별히 장학금 기탁자에게 남긴 감사카드는 OMC사무국이 취합해 기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감사카드를 작성중이다.
토요일 류광수 목사( 사단법인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는 4강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 목사는 “렘넌트는 책을 통해 문제를 정확히 보고(편집), 답은 말씀에서 찾고(설계), 작품을 남기라(디자인)”고 전했다.
또 류목사는 OMC 장학생들이 졸업해 장학금을 보내는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것은 도움을 주고받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큰 언약이 전달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수련회는 장학위원장 이종선 장로(한동대 교수)의 기도로 마무리 되었다.
8월 12일 장학생수련회 강의는 세계복음화전도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RUTC TV와 WEDARAK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