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그루터기(이사장 이상배 목사), [2023 기독교브랜드 대상] 수상

다문화가정 선교활동 사회공헌 인정돼. 5일 국민일보에서 시상식 열려

2023-12-06 01:35:1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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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왼쪽)과 이상배 목사(오른쪽)

포항영광교회(담임 이상배 목사)가 운영하는 ‘NGO그루터기가 기독교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국민일보가 제정한 ‘2023 기독교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해온 개인과 기관 27곳이 기독교브랜드대상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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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단체 기념사진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기독교 성장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이상을 수여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독교브랜드대상 심사위원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국민일보가 제정한 이 상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사명감으로 전하는 개인이나 기관을 격려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상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선 안정복 EM미디어 대표가 만찬기도를 했으며 더크로스처치 찬양팀 레비스탕스가 특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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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사역자들과 이상배 목사, 서애경 사모 기념사진 

한편, 포항영광교회가 설립한 NGO ‘그루터기는 경상북도 인가(2014.10.20)를 받은 비영리민간단체(이사장:이상배)로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펼쳐왔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결혼 이주를 배경으로 하는 다문화가정들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특히 포항 지역은 포항제철공단 및 주변 도농복합 특성으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 이주 여성이 급격히 증가된 곳이다. 이들 가정의 안정된 결혼 생활과 결혼이주여성들의 빠른 정착은 물론 다문화 가족을 위한 언어 및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설립하게 되었다.

그루터기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어 수업과 결혼이민여성과 자녀에게 한국문화체험활동,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국적 취득과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토요 디모데 학교, 방과후 학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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