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자녀 연합운동회 열려

사) 국제다문화협회 평택지부 주최, 중앙아시아, 고려인 자녀 등 100여명 참석해 즐거운 한때 보내

2024-06-13 14:49:02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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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념사진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 평택지부( 노영호 목사)가 지난 68일 평택 포승여술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중앙아시아 출신 다문화가정자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운동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다문화가정자녀들의 부모는 한국내 외국인 근로자이거나, 한국인과 국제 결혼하여 한국에 정착한 경우이다. 이번에 참석한 자녀들의 부모 국적은 대부분 중앙아시아 지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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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를 하고있다. 

이번 연합운동회는 다문화사역을 하는 지역교회들이 힘을 모아 함께 진행 하게 되었다.

연합운동회는 8() 오후3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축구, 피구, 줄다리기, 줄넘기, 팔씨름 등 함께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서이고르 목사(카자흐스탄)가 구원의 길을 러시아어로 설교했다. 친구를 따라 왔다가 처음 복음을 듣는 아이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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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노영호 목사

이어 노영호 목사가 환영 인사를 통해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향한 특별한 계획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잡고 복음 안에서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연합운동회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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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후 단체사진

이날 연합운동회는 첫 모임으로 향후 정기적 행사로 지속하며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노영호 목사는 밝혔다.

이번 연합운동회는 지역교회들과 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 평택사랑교회, 검단세계로교회, 새순교회, 예수안교회, 서이고르 목사, 노영호 목사, 박건후 장로, 김무성 성도, 장승호 집사 등이 헌신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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