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 구세군에 3억 원 기부

겨울 난방 지원, 아동 자립 지원, 연말 나눔 활동 등 3대 사업 전개

2025-12-15 22:31:50  인쇄하기


인동에프엔 (1) 좌측부터 장창권 인동에프엔 경영지원본부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jpg

죄측부터 장창권 인동에프엔 회장, 김병균 한국군국사령관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국내 대표 패션기업 인동에프엔(회장 장기권)3억 원을 기부하고, 3개 분야(난방 취약계층·아동·여성)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IN: HOPE PROJECT’를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인동에프엔은 지난 1210, 구세군 한국군국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과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국 국장, 인동에프엔 장창권 경영지원본부 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동에프엔 (2) 좌측부터 장창권 인동에프엔 경영지원본부장,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jpg

이번 기부금은 ‘IN: HOPE PROJECT’라는 이름 아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IN:Warm’ 아동·청소년 대상 진로탐색과 자립을 돕는 ‘IN:Dream’ 연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물품을 지원하는 ‘IN:Care’등 세 가지 영역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부 사업에는 인동에프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경제적 제약으로 난방 부담이 커진 독거노인,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 과정에서 제약을 겪는 아동·청소년, 생활 기반이 취약한 한부모·여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김병윤 구세군 사령관은 기부는 단순한 금액 전달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진심이라며 인동에프엔의 따뜻한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창권 인동에프엔 경영지원본부 부장은 인동에프엔은 나눔은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약속이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구세군과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은 1928년 서울에서 시작해 올해 97년째를 맞았으며, ‘Light of Hope-희망의 빛을 주제로 오는 1231일까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주요 거점 300여 곳에서 운영된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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