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교회세우기연합( 북세연, 사무총장 김중석 목사)이 북한선교 목적으로 한국교회와 모든 대북선교 단체를 하나로 묶는 '연합, 통일, 재건'이란 3주제로 '연합 통일 재건기도회'를 개최한다.
▲ 북세연 총무 정책위가 진행되고 있다.
북세연은 12일 정오 12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엠베서더호텔에서 ‘연합 통일 재건기도회’ 개최를 위한 17개교단 총무 정책위를 열고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회의 후에 김중석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결과를 설명했다.
김중석 사무총장은 오는 4월17일 개최 예정인 기도회 명칭을 ‘연합 통일 재건기도회’로 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은 분열된 한국교회와 모든 대북관계 단체들이 대연합을 통해 대북관계에 일치 연합을 꾀하고, ▴‘통일’은 국민이 원하는 한반도 통일상 정립과 남북인 마음을 통일시키는 운동 ▴‘재건’은 북한교회의 재건은 물론 북한의 피폐해진 산하, 경제, 건강, 사회, 교육 가정 재건을 통해 실질적인 전인적 구원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내용을 설명하는 김중석 사무총장
개최될 기도회는 한국교회 주요 17개교단이 주최하며 교단장, 북세연 협력16개 단체, 26개 탈북민교회, 기타 대북관계 단체, 관계기관에서 5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세연은 원활한 기도회 개최를 위해 주요 교단장연석회의, 실행위원회를 열고 기도회 일정을 확정해 갈 예정이다. 또 북세연 활동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법인화를 검토하고 이를 교단장회의에서 추인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