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협, "한교연의 찬송가 신규제작 반대한다"

제34회기 제7차 임역원 월례회

2014-05-09 10:04:18  인쇄하기


한국교회평신단체협의회(대표회장 심영식 장로)가 최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이 추진하는 찬송가 신규제작 의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심영식 장로는 "현 찬송가가 천국가는데 무슨 문제가 있느냐? 찬송가를 세로 만들면 결국 피해자는 성도들이 될것인데  어떤 명분이라도 절대 해서는 안되며 평단협은 이를 적극 반대 할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교연이 새로운 찬송가 제작을 반대한다' 고 밝힌 심영식 대표회장

평단협은 8이 오전 7시 제34회기 제7차 임역원 월례회를 통해, "한국교회분열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여삼열 목사( 한국기독교화해 중재원 상임운영위원)가 특강 했다. 여 목사는 한국교회가 교회분쟁이 생길때 마다 세상법정에 가져가는 것은 반 성경적이다 라고 전제하고 기독교화해중재원은 기독교를 위해 존재하는것으로서 세상법정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고 강조하고 화해중제원에 대한 바른이해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 한국교회분열 이대로 좋은가? 특강이 진행되고있다.

평단협은 안건토의에서 안보투어의 건은 5월 26일 철원 지역을 방문하기로 하였으며, 제64주년 6.25전쟁 세미나를 6월24일 오후 5시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김희상 장군 특강 진행하기로 했으며 제21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를 중국에서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폐회직전에 심영식 대표회장은 "최근 한교연에서 새로운 찬송가를 추진하려는 의도를 가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과거 '통일찬송가' 역시 사용상에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명분으로 '21세기 찬송가'가 새롭게 제작되었다며 현재 사용중인 찬송가가 천국가는데 문제가 있는가? 새로운 성경과 찬송가가 제작될때마다 서로 이권 다툼으로 한국교회가 갈등을 겪은것을 감안하면 이번 한교연의 새로운 찬송가 제작의도가 무엇이든 절대 반대하며 평단협은 반대운동을 해 나갈것이다."라고 단호한 반대의지를 밝혔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증경회장 하태초 장로의 기도하고 폐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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