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군선교회. '백령도에서 3일째 발묶여'

군부대위문 방문후 짙은 안개로 여객선 결항돼

2014-07-20 15:14:41  인쇄하기


기성 군선교회 목사 11명, 장로 22명이 백령도 안보교육 및 군부대를 위문 방문했다가 짙은 안개로 여객선이 결항되어 3일째 발이 묶여 주일예배를 백령도 부대에서 드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목요일 백령도를 방문한 기성측 군선교회는 해병군 부대를 위문 방문하고 다음날 인천항으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짙은 안개가 지속되어 백령도에서 체류하게되었다. 토요일에는 돌아올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안개가 걷히지 않자 긴급하게 주일 예배 대책을 준비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군선교회측은 주일 오후에라도 안개가 걷히면 인천항으로 돌아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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