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총회, ‘지교회(地敎會) 전도운동으로 10,000교회 세운다’

부산지역 지교회 모델 50곳 탐방하며 지교회 전도운동 전국 확산 다짐

2016-04-20 10:22:50  인쇄하기


초대교회 평신도들처럼 자신의 일터와 가정에서 전도운동을 펼치며 세운 수백여 지교회 현장을 탐방하며 지교회 운동을 통해 1만교회 세우려는 전도운동이 항구도시 부산에서 진행되었다.  

▲예장개혁 총회가 제36회 전국.중직자 기도회 단체 기념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19일 부산 영도구 임마누엘교회(당회장 류광수 목사)에서 제36회 전국 목회자. 중직자 기도회(이하, 목장기도회)를 개최했다  

금번 목장기도회는 전국에서 1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락방 전도운동의 발상지인 부산 임마누엘교회의 지교회 전도운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삽입해 참석자들로 호평이 이어졌다 

▲ 입추의 여지없이 목장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 중직자.   

현재 임마누엘교회는 부산시 전역 복음화를 목표로 장로 권사 평신도들이 자신의 직장, 사업장, 가정을 지역교회(地域敎會)로 하여 해당 지역에서 전도운동을 하는 지교회 700 곳을 세워가고 있다. 2016년 현재 286곳 지교회가 세워져 활동하고 있다  

당회장 류광수 목사는 목사를 배출해도 개척이 어려운 시대이다. 평신도들이 현장에서 전도운동 펼치며 지교회를 세우는 전략이 중요하다. 우리교회를 예로 들면 임마누엘서울교회 2,000지교회, 부산 임마누엘 700지교회, 울산임마누엘 300 지교회 등 전국에 3천지교회를 세우고 이 지교회들을 든든히 세워 목회자를 파송하고 개교회화 시킬 예정이다. 그럼 3천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도회에 참석한 전국 목사. 장로. 평신도들은 지교회포럼시간에서 모델적인 응답을 받는 지교회 간증을 들었다. 유재두 장로, 박준식 장로, 안귀화 권사 등이 실제 현장지교회가 세워지기까지의 과정, 지교회 사역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역사와 응답을 간증하였다

▲ 임마누엘교회 지교회 사역자들의 간증이 진행되고 있다. (좌측부터 김성복, 유재두, 박준식장로 안귀화 권사)  

이어진 지교회 참관팀은 3개 그룹으로 나눠 초기단계 지교회18, 정착된 지교회 16, 지역에 영향 주는 지교회 17곳을 정해 부산 전역으로 흩어져 실제 지교회를 현장 탐방했다 

▲ 총회장 김운복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한편, 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총회는 세계복음화에 크게 사용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새로운 형태로 현장중심의 기도회를 갖고자 합니다. 지교회 전략을 통한 말씀운동을 통해서 모든 문제 해결자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로 증거하는 것이 교계, 안 밖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이기에 먼저 말씀을 듣고, 언약잡고 기도하고 지교회 준비현장, 지교회 시작 6개월 이내 현장, 지교회 정착된 현장 지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혀장의 탐방을 통해, 현장을 보는 눈이 열리고, 현장에서 성령인도 받는 전도자로, 지역의 영적흐름을 바꾸고, 초대교회 전도운동이 일어나는 기도회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라고 기도회 취지를 밝혔다.  

이번 기도회 주강사인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는 강의를 통해 목사와 장로가 시작을 어떻게하며, 목사 장로의 끝사역을 어떻게 할것인가?’주제로  강의했다.

류 목사는 목사와 장로의 시작은 오직 복음이며 복음적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미디안 광야 40년 동안의 모세와 이드로 장로의 소통, 전쟁을 멈추게한 사무엘과 다윗의 소통, 우상을 제한 엘리야와 오바댜의 소통, 포로에서 해방케된 학개와 느헤미야의 소통, 위기 속에서 로마 복음화를 이룬 베드로와 사도행전 2장의 중직자와 바울과 로마서16장의 중직자의 소통, 이를 볼 때 복음으로 목사와 중직자가 소통을 시작할 때 시대를 살리고 저주와 재앙가운데 건지는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된다.’  

, ‘목사와 중직자의 끝 사역은, 시대 끝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 일어나 재앙과 멸망을 초래하는 일이 일어나겠지만 전도자 대열에서 시대의 재앙을 막고, 교회가 쇠퇴하고 적그리스도 일어날 때 게혁의 대열에 서서 교회를 새롭게하며, 종교통합 시대에 루터와 같이 오직 복음의 대열에 서고, 개인의 끝사역으로 롬마서 16장의 인물들처럼 신앙의 작품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설교하고있다.

한편 개회예배는 부산노회장 사회로 임경민 장로 부총회장이 기도하고 부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설교했다. 최 목사는 자기만을 사랑하는 세대,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시대에, 전도자 바울이 디모데 같은 후대를 세우고 복음을 전달하고 전도와 선교로 흑암시대 흐름을 바꾸는 사역을 한 것 같이 우리도 후대에게 언약을 전달하고 복음이 비밀을 가지고 재앙가운데 빠진 세상을 건져내는 일에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다. 사단이 복음의 흐름을 끊으려고 하지만 결코 그런 일은 이뤄지지 않았다. 루터 한 사람으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 바통을 우리가 이어받았다. 이 시대 천명 사명 소명은 바로 이 복음을 변질되지 않고 세계복음화의 그날까지 보존하고 후대에게 전달하며 이 시대 재앙에서 세상을 살려내자. 특별히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운동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서금석 직전총회장이 축도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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