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에수교장로회총회(합동, 박요무용 목사)가 101회 총회 개회직후 총회결의시행방해자조사처리위훤회 보고를 받고 안명환 증경총회장 목사면직 및 영구출교, 송춘현 목사 출교, 주진만, 정중현 목사 공직정지 1년, 고광석 목사 총대권 5년 정지에 처결했다.
이 판결에 항의하는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소란해지자 총회장은 직결처단으로 처리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총대권 정지자, 치리받은 자와 소속노회 총대들을 회의장 밖으로 이석하라고 명령했다.
김준규 증경총회장이 언권을 얻어 발언했으나 동의 재청이 불가하므로 안건성립이 되지 않았다. 일부 총대들은 강력히 항의했으나 이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치리회를 행정회로 변경한 후 순서에 따른 회무처리를 진행했다.
한편, 제99회 총회결의가 제100회 총회에서 총신과 관련하여 불이행하였음을 보고했다. 그리고 100회기 총회결의시행방해처리에 대한 보고를 받아 줄 것을 요청하고 총회장은 가부를 물어 허락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