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한기총 22대 대표회장 연임 무난

1월31 정기총회 개최, 김노아 측, 대표회장선거결과 효력정지 소송 전개할 듯

2017-01-28 23:45:26  인쇄하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2대 대표회장 후보에 출마한 이영훈 목사가 단독후보로 출마해 총회에서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 사진은 지난해 21대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취임식 축하장면

한기총은 131일 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새 대표회장 에 단독 입후보한 이영훈 목사를 박수로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연임에 성공한 이영훈 목사는 그동안 추진해온 한국교회통합 추진은 물론, 대선정국을 앞두고 한국교회 목소리를 모아 한국교회가 우려하는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날 총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한기총 임원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표회장 선거에 입후보 했으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 이하 선관위)가 후보자격 박탈한 김노아 목사(성서총회 총회장)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기총 제22대 대표회장 선거 안건상정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제51민사부는 26일 오후 기각 판결을 내린바 있다. 기각 결정문에 "채권자(김노아 목사 측)들은 이 사건 안건이 결의되는 경우 이후 그 결의 효력 자체에 대하여 다툴 수도 있다."고 해 31일 정기총회 이후 본격적인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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