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가 최근 국민일보에서 한교연의 신옥주 목사 이단옹호 관련 연이은 보도에 대해 반발하며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라며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교연 바수위(위원장 황인찬목사)는 지난 6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국민일보가 계속해서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로 한국교회연합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자료 및 대응책을 마련하여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바수위는 또 연구조사위원회 1차 회의를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한기총’)와의 통합을 위한 첫 단계로 한기총 소속 회원 교단 및 단체 가운데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 및 사이비성이 있다고 규정한 집단 및 개인 그리고 이단옹호 및 연루자가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임원회 및 통합추진위원회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연구조사 자료 수집에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제보자들과 면담 및 현황을 파악하고, 확실한 근거 자료를 수집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른 로드맵을 작성하여 2월말에 있을 임역원 워크숍에서 발표하기로 하였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