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 배출의 전당인 렘넌트신학연구원이 22일 경기도 이천 렘넌트신학연구원 강당에서 제 18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졸업식은 렘넌트신학연구원, 일본신학교, 렘넌트대학교(R.U), 전도전문신학연구원이 함께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 수는 렘넌트신학교는(목회대학원1명, 신학부 29명, 연구원 44명, 일본신학교(신학부 1명, 연구원 2명), 전도전문신학연구원 45명 등이 졸업했다.
▲학위를 수여하는 류광수 원장과 김동권 이사장
렘넌트신학교는 1999년3월 총회신학연구원 개교 이래 18회까지 목회대학원 31명 연구원1,063명, 사모학과 40명, 학부 726명 신학2부 144명 등 총 2,004명을 배출했다. 렘넌트신학교는 전도와 선교에 올인 할 수 있는 목회자 배출을 방침으로 한다. 연구원생들은 졸업을 위해서는 전도집중훈련과정을 이수해야한다. 이 과정에서 불신자 영접 30명, 교회화 3명 등 엄격한 기준을 지키지 못하면 졸업은 유보된다.
2017년 현재 연구원 182명, 신학부 110명이 재학 중이며 교수진은 나용화 석좌교수를 비롯해 37명의 교수진이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 연구원장 상에 김창엽 연구원생, 총회장상에 정소영 신학부생. 이사장상에 김태현 연구원, 최남이 신학부생, 세계복음화전도협회장상 남정란 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RUTC건립추진위원장상에 제시카 길 연구원, 총동문회장상 신사무엘 연구원, 최태민 신학부, RTS후원회장상 이다하연구원, 여교역자협의회장상 이인혜 연구원, 공로상 정형준 연구원, 이현규 신학부, 선교총국장상 아키야마 하지매, 호수에마르띠 연구원생이 각각 수상했다.
졸업식에 앞선 감사예배는 교무처장 이길근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원장 류광수 목사가 ‘마지막 점검’ 제목으로 설교했다.
류광수 목사는 “ 전세계교회가 무기력하다. 오늘 바울이 고백대로 배설물들은 버리고 가야 한다. 전도자로 나가는 여러분들이 세상 사람들이 따라가는 배설물을 버리고 가라. 예수님께서 마지막 강단이 감람산이었다. 거기서 40일 동안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했다. 제일 중요한 감람산에서 제대로 파괴된 많은 영적 상태를 살려냈다. 40일 동안은 집중을 얘기한다. 이것을 반드시 찾아내서 전달해주라. 교인들 가운데서는 능력이 없어 어려움 당하는 사람 많다. 많은 사람이 중독상태 많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주신 메시지를 굳게 잡고 지금부터 기도 시작하라. 배설물만 내버려도 역사 일어난다. 예수님께서 주신 마지막 감람산의 역사를 잡으라. 가는데 마다 살아난다. 개척. 농촌, 바닷가 상관없다. 살아난다. 감람산의 마지막 강단을 잡고 가라. 살아난다. 기억하라. 이 설명을 다 할 필요는 없다. 이미 알고 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의 마지막 강단 40일 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다. 성도님들이 실제로 기도할 줄 모른다. 살려내야 한다. 목사님도 기도할 줄 모르는 사람 많다. 살려내야 한다. 많은 것 필요하나 사람 못 살리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
하나만 기억하라. 배설물을 버리라고 했다. 갈등 분쟁 생길 때마다. 마지막 강단을 붙잡으라고 했다. 그러면 된다. 많은 사람이 영적으로 중독. 게임 마약 중독. 못고친다. 고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 그들 속에 하나님의 나라 임하는 것뿐. 이 언약을 제일 잘 붙잡은 사람이 바울이다. 전도제자는 그리스도께서 주신 그 목표를 잡고 가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정은주 협회장은“ 성경적 전도, 성경적 목회를 강조하는 렘넌트신학교를 졸업한 것을 축하드리고, 전 세계를 살리는 주역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나용화 석좌교수가 격려사를 하고있다.
나용화 교수는 “ 신학을 더 깊이 통달하시고, 신학교수 40년 인생을 되돌아보니 조금 신학이 보인다, 복음증거는 신학이 있어야 꽃피울 수 있다. 신학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권했다. 후원회장 김대은 박사는“ 하나님은 여러분을 눈동자로 여기시고 별과 같이 여기심을 잊지마시고 여러분이 영적문제, 시대문제를 해결하는 사역 후에 하나님의 면류관을 얻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개혁총회장 최정웅 목사의 축도로 폐회되었다. /윤굉식 기자(kidokilb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