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에 생명 건 전도자 양성해 달라”

'다락방전도운동30년과 한국교회' 책 수익금을 렘넌트신학원에 전달

2018-03-14 10:38:24  인쇄하기


한국기독일보(발행인 윤광식)가 지난 10일 전도자 양성 전문기관인 렘넌트신학연구원에 다락방전도운동30년과 한국교회책 수익금을 복음전도에 생명 건 전도자를 양성해 달라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기독일보는 4년여에 걸친 방대한 자료수집과 현장취재를 통해 다락방전도운동 30년과 한국교회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성경적 전도운동에 생을 건 전도자들이 전도한다는 이유로 주요교단에서 제명, 면직된 수백여 명의 이름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당시 사건을 전도사화라고 명명하고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정치적으로 희생당한 사화 사건을 견주어서 명명한 것이다. 

들불처럼 번지는 다락방전도운동 확산을 막기 위해 다락방전도운동에 참가한 정통교단에서 정통신학을 공부한 목사들을 전도한다는 이유로 제명 면직한 것이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 대부분이 이런 몹쓸 짓을 했다. 이 책은 이 사건을 여과없이 역사에 남기고자 했다. 

현재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누구든지 다락방전도운동을 바르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락방전도운동 30년과 한국교회책은 초판 1천부가 발행되어 다락방전도운동에 참여한 해외 선교사에게 300,국내 목회자에게 500여부가 배포되었다. 국내 배포된 500여 교회 중 100여교회가 책값을 보내와 그 수익금을 렘넌트신학연구원에 전달한 것이다. 앞으로 수익금이 더 들어오면 전도신학을 정립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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