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이하 개혁총회)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진부면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전국교역자 부부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도들을 치유하는 전도자”를 주제로 여름수양회를 개최했다.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인사말에서 “전도현장을 바쁘게 누리던 목회자들과 지극 정성과 열성으로 내조하시던 사모님들을 잠시라도 쉴 수 있는 자리에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비록 짧긴 하지만 수양회 기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히 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대회장 정학채 목사가 진행을 맡아 대회사로 초청 인사를 했다. 정학채 목사는 “2018년 제23회 동게올림픽이 개최된 이곳에 그동안 목회현장과 선교 일선에서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만을 외치며, 외길을 걸어오신 목사님 사모님들, 평안한 쉼을 갖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총회서기 최영수 목사의 기도, 총회장 조경삼 목사가 하나님이 보시는 나’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축사는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가, 이어 증경총회장 최정웅 목사가 축도함으로 2박3일의 수양회를 시작했다.
이번 수양회 기간 동안 류광수 목사(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가 특강을 한다. 1강 '나를 치유하는 기회', 2강 '성도를 치유하는 시간표', 3강 '세상을 치유하는 능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윤광식 기자( kidokilbo @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