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을 위한 힐링 시간가져

나라사랑기독인연합 하나원서 제3회 힐링콘서트 열려

2018-10-12 18:25:31  인쇄하기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이 지난 3일 오후 안성 하나원에서 탈북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힐링콘서트를 열고 생사를 넘어 탈북한 이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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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기독인연합(공동삼임의장 권영해 전 국방장관, 류광수 목사)은 3일 탈북민사역자, 렘넌트글로벌스쿨 학생 등 60명이 안성 하나원을 찾아 입소 교육중인 탈북여성 230명, 청소년, 어린이등 60명을 대상으로 함께 노래하며 춤도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에 앞서 상임의장 권영해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 자유대한민국을 찾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나라사랑기독인영합은 여러분이 하나원 퇴소후 힘겹고 어려울 때 항상 여러분 곁에서 돕겠다“고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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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1부 렘넌트글로벌스쿨(RGS) 학생들의 공연, 2부 송명훈 마술사의 매직쇼 3부 트로트 가수 공연 순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공연을 한 RGS 학생들은 20인조 오케스트르라 공연, 4인조 난타공연, 합창과 램송댄스를 공연을 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탈북자들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찾아준데 환호했다. 또 학생들은 공연시간내내 탈북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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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송명훈 마술사의 매직쇼는 탈북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마술을 통한 천지창조와 복음 메시지 전달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날 공연후 자신도 마술사가 되겠다며 송명훈 마술사를 찾은 10세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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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는 탈북여성 6명이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초청 트로트 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흥겨운 가락에 탈북민들은 손을 흔들며 무대로 나와 함게 춤을 추며 시름을 있었다.
공연 마지막에 MC의 권유로 권영해 장관과, 박용배 목사가 노래를 불러 탈북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탈북민사역자들은 탈북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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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나기연 통일준비위원장 박용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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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라사랑기독인연합은 10월1일 사무실이전했다. 새 사무실은 청계천로 71번지 계원빌딩 203호 이며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이전감사예배를 드릴예정이다. / 윤광식 기자(kidokilb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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