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신임 임원임명

한교연과 통합위한 실행위 및 임시총회 3월21일 개최하기로

2019-02-28 09:49:21  인쇄하기


한기총이 전광훈 대표회장 체제 출범 후 25일 첫 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을 임명하고 3.1절 국민대회 추진건과 한교연과 통합위한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321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 전광훈 대표회장이 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이하 한기총)25() 오전 11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0-1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첫 순서로 전광훈 대표회장은 신임 임원 1차명단을 발표하고 임명했다. 신임 임원으로 명예회장 김운복 목사(개혁총회 총회장), 오재조 목사, 강영선 목사 등 3명을 임명하고, 공동회장에 조경삼 목사(개혁총호)12, 공동부회장 10, 총무 노곤채 목사 등을 각각 임명했다.

  ▲ 전 대표회장으로 부터 명예회장 임명장을 받고 예장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 

주요 안건인 징계자 해제의 건과 관련하여 전광훈 대표회장은 징계 해제를 원하는 곳을 신청 받았고, 희년의 차원에서 모두 해제할 것을 구상했다. , 글로벌선교회와 김희선 장로에 대한 징계 해제는 보류하겠다.”고 했다. 또한 징계관련자들이 한기총을 상대로 한 소송취하를 전제로 하여 일괄적으로 해제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3.1절 국민대회 준비의 건과 관련하여 당초 엄기호 대표회장 당시 한교총과 함께 개최하기로 한 3.1절 행사는 3.1만세운동의 근원인 이승만 대통령과 건국절을 부정하는 현 정부에 동참하는 행사로서 이는 3.1절 근본정신이 훼손되기에 함께 할수 없어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밝히고 대회장에 길자연 목사를 임명하고, 장소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새문안로 방향으로 하기로 했다.

또 공약한 한교연과의 통합을 위해 통합추진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엄신형 목사를 임명했다. 엄신형 목사는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통합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고자 한다고 실제적 통합을 위해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321() 2, 3시에 각각 열기로 했다.

기타안건으로 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임명에 대한 것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고, 서울고백대회 특별위원장에 이강평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에 유동근 목사, 윤리위원장에 이은재 목사, 대내외협력위원장에 박중선 목사를 임명했다. /윤광식 기자(kidok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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